1. 이름: 김서연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달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111점 (R- 28 L -28 S - 25 W-30 2019년에 봤습니다!)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100점 이상
최종 106점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교환학생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귀가 트이는 것
사실 저는 2년동안 거의 영어공부를 안한 수준이라…
오랜만에 토플을 했을 때 “내가 리스닝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ㅠㅠ”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알아들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적다 보니 자랑 같아서 조금 민망하네요,,,) 그만큼 일단 귀가 트이는 게 아주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리스닝 지문을 듣고, 지문 하나하나 알아들을 때까지 다시 듣는 방법이 저한테는 좋았어요!
그래서 혜성쌤 수업 때 “청취 테스트”를 열심히 준비하는 게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만큼 리스닝 지문을 듣고 바로 잘 알아들을 수 있는 훈련이 없는 것 같아요:)

- “중요한 내용”과 “중요하지 않은 내용” 구별 & 뭐가 문제로 나올까 예측하기
옛날에 토플할 때는 정말 모든 내용을 냅다 다 적었었거든요!
근데 알다시피 우리 손은,,, 귀보다 빠르지 않잖아요
혜성쌤께서 수업 때 가끔 무슨 문제가 나올 것 같냐고 물어보시거든요!
그리구 써머리 예시를 보여주시면서 뭐가 중요한 내용인지 짚어 주시는데, 이게 정말 좋았어요!
사실 저는 그냥 다 알아들어야 안심이 되는 습관이 있긴 한데 ^_ㅠ 덕분에 예측하면서 리스닝을 듣는 방법을 체득한 것 같아요:)

2)Reading
- 단어 외우기
리딩의 기본은 슬프지만… 단어인 것 같아요
저도 단어 외우는 거 정말 싫어하고, 매일 밤마다 화내면서 외웠는데, 단어 암기만큼 토플에서 제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단기 암기자라서 매번 외우고 일주일 지나면 다 까먹기는 하는데, 그만큼 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 전체적인 속독
저같은 경우엔, 리딩을 무조건 속독으로 다 읽었어요!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빨리 읽는 습관을 길러야 문제를 세부적인 관점에서 풀 수 있었습니다

- 무조건 “질문”부터 읽기 (저는 하이라이트 문장은 지문부터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2년만에 토플을 하게 되었을 때, 첫 리딩 스터디 때 저도 모르게 지문을 먼저 읽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반타작을 얻었어요 ^_^..
그만큼 질문을 먼저 읽고 이해한 후에 지문을 속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키워드 정리
제가 어셔에 와서 가장 뿌듯했던 게 “써머리 골라내는 능력”이 많이 나아진 거였어요!
사실 고등학교 때는 항상 써머리를 틀렸거든요!
석균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문단별 중심 키워드 & 내용을 골라내는 연습을 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3)Speaking
스피킹은 … 제가 오랜만에 토플을 하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었어요
((조금 꼰대같지만, 저 때는 스피킹이 6부문이었거든요! 근데 4부문으로 줄어 들었더라구요!! 그 점은 좀 행복했습니당))
제가 스피킹 점수가 딱히 높진 않아서… 그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 멈블링 고치기
제 가장 큰 문제가 멈블링이었어요! 웅얼웅얼거리는 게 정말 심했거든요
한국어도 웅얼웅얼 말해서 … 걱정이 컸는데
혜지쌤 덕분에 많이 고친 것 같아요!

- 부끄러워하지 않기
사실 ㅋㅋㅋㅋ 수업 때 제 꺼를 모두가 듣게 되니까 조금 부끄러웠는데 그냥.. “뭐 어때~~” 라고 생각하면
어느순간부터 안 부끄럽더라구요…?
언어는 자신감이라는 말이 있듯, 시험장에서도 내가 최고다 라는 생각으로 임하면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것 같아요

- 알아듣고, 영어로 바꾸는 연습하기, 최대한 노트테이킹 그대로 하기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짧은 그 시간동안 내가 알아들은 걸 바로 영어로 출력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ㅠㅠ…
그래서 저는 최대한 노트테이킹을 리스닝에서 들은 그대로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또 손은 엄청 느리니까 영어로 번역(?)하는 방법을 기르는 게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 여러 주제 보고, 이유 적어보기
사실 전 1번째 문항이 제일 어려웠어요!
그래서 전날 주제 몇 개 찾아보고 혼자 이유 적어보고, 이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4)Writing
- 오히려 단순하게 생각하기
저는 라이팅 주제를 딱 받으면, 되게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구요
이유 떠올리는 것도 쉽지 않고…
그럴 때, 주제에 맞게 오히려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여러 주제 보고, 이유 적어보기
이건 혜지쌤 수업 때 했던 건데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유 떠올리는 건… 최대한 많은 주제와 예시들을 읽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글 많이 써보기
뭐든 많이 하면 느는 것 같아요…
조금 무식한 방법이지만, 글은 쓸수록 어휘력도 늘고, 잘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약간 문장 표현법? 몇 개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ex. in this manner, in this regard… 등등)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교환학생 목록 학교에 전부 지원할 수 있게 되었어요!!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2년 만에 다시 하는 토플이었어요
첫날에는 “내가 다시 토플을 하다니” 라는 ㅋㅋ 느낌이 컸고, 첫리딩 스터디 때 10문제 중 5문제만 맞혀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대학 입시 때문에 토플을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하게 되니까 정말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아요
사실 한 번쯤은 ㅋㅋㅋ 오프라인으로 가서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하하
선생님들, 같이 공부하는 분들 다 되게 열심히 하셔서 저도 더 자극받아서 했던 것 같아요!:)

7. 어셔생활백서
- 코로나여도 오프라인을 한번쯤 가보는 게 어떤가?
물론ㅋㅋㅋㅋㅋㅋㅋ저는 잠이 너어어어무 많아서 못했지만!!! 다들 친해 보여서 내심 조금 부럽더라구요
(ENFP여도… 온라인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고…)
함께 얼굴 보면서 공부하면 더 즐겁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가끔 너무 하기 싫어도 걍 꾹 참고… 해라
되게 무식하게 들리겠지만.. 걍 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중간에 밤에 숙제랑 단어 외우다가 하기 싫어서 몸부림 쳤는데,
나중에 보면 다 참고 한 내가 되게 멋있게 느껴져요
다 미화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될테니… 꾹 참고 해야합니다!
(주말엔 신나게 놀기!)

8. Thanks to
- 상훈쌤
아침마다, 비몽사몽한 학생들 텐션 올리려고 노력하시는 게 보여서 감사했어요!ㅎㅎ
너무 졸림 + 오프라인으로 한 번도 못 본 사이 라 반응을 못해 드렸는데… 하하 조금 미안했어요
간혹 밤에 카톡 드려서 정말… 죄송했는데 다 친절하게 답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혜지쌤
혜지쌤 덕분에… 고등학교 때도 못 찾아낸 제 스피킹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낸 것 같아요ㅠ0ㅠ
멈블링을 드디어 고칠 수 있었어요!!!
2년동안 안 해서 스피킹, 라이팅 감을 다 잃었는데 혜지쌤 덕분에 단기간에 그래도 많이 되찾은 것 같아요!
한 달동안 감사했어요!!

- 석균쌤
석균쌤 덕분에 리딩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게된 것 같아요!
마지막 쯔음에 강이랑 침전물 관련된 리딩 때 진짜 하나도 모르겠는데, 석균쌤 덕분에 이해하고 풀 수 있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ㅎㅎ
그리구 리딩 문단별 키워드 찾는 거 정말… 저한테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한 달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혜성쌤
혜성쌤이 마지막 수업이라, 어쩌면 한 달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치과 때문에 매주 화요일에 빠졌지만요 하하 ^_ㅠ)
견디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수업 때 가장 힘이 없는데 재밌게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힐링이었어요:)
이제야 말하는 거지만 ㅋㅋㅋㅋ 리스닝 스터디 때 거의 매번 하나씩 틀려서 딕테할 때마다 정말 슬펐는데 이거 때문에 더 다 맞으려고 기를 쓰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리스닝을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1달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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