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조나영

2. 토익학원을 다니기전, 내 상태 : 토익학원 다닌적없고 2년전쯤에  봤었어요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점수가 어떤지 궁금했어요.  혼자 하기 힘들 것 같아서 학원에 들어오기로 결심했습니다.
 
2. 토익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3개월
 
3. 처음 토악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650반

4. 토익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익 점수(파트별):  600점대.

5. 목표했던 토익점수/ 취득한 토익점수: 750/855

최초 /중간 /최종
625/805/855

6. 토익 공부한 이유: 졸업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방법, 과정, 효과, 주의점, 자세, 마인드셋등

첫 달은 단어에만 집중했습니다. 단어만 외워가는데 하루를 다 썼어요. 200개 외워가는 것도 버거워서 하루하루 넘기기가 힘들었는데 예빈쌤 말씀이 생각이 나면 벌떡 정신챙겨서 책상 앞으로 갔어요, 단어같은 경우 첫 달에는 만점을 목표로 100중에 120을 외워갔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100%를 보지 못했어요. 첫 달에 오로지 단어외우기에 올인했다면 다음 달엔 전날 잠깐 30분 정도 공부만 해도 단어테스트에 통과되었고, 마지막 달엔 주어진 시간안에 단어를 외워도 바로 단어시험에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안 좋아하시겠지만, 제가 수업을 들어봤을 땐 온라인 수업도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 스타일에 더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첫 달 3주 정도만 오프라인을 듣고 나머지는 온라인을 들었습니다. 첫 달엔 전체적으로 학원의 분위기 파악 및 학원 방식에 익숙해졌다면 두 번 째 달엔 오로지 문제 푸는 데 집중을 했었고 마지막 달엔 속도 올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초반에는 오프라인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익숙해지기 좀 어려우실 수 있어요. 첫 달을 견디셨다면 다음 달엔 온라인으로 수강하시면서 잠도 보충하시고 통학하는 시간에 문제를 푸는 등 공부에 좀 더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part1  실제 토익을 치면 파트1이 가장 어려워요.. 학원모의토익칠때는 세상 쉬운데..
part2  혜성쌤과 정말 연습많이 했어요.. 3달 내내 파트2만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그런데도 항상 틀려요.. ㅎㅎ팁은 파트4를 공부하다보면 파트2가 정말 쉬워져요. 훨씬 잘 들리는 기분. 실제로 더 정답률이 높아집니다.
part3,4  저는 개인적으로 4가 더 어려웠어요. 3는 대화인데 어려운 주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내일 약속, 날씨 등등. 4는 내일 강연, 운동연습, 위치찾기 등등. 긴 단어와발음어려운거 몇개 나오면 (문제보기도 읽는 와중에 )집중하기 힘들어집니다. 혜성쌤 수업대로 딕테이션하고 문장마다 끊어가면서 듣고 이해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합니다.
part5  많이 풀지 않고 수업했던 부분을 주로 복습했습니다. 전에 풀었던 문제를 다시 봤을 때 선생님의 풀이 그대로 제가 풀 수 있을지 연습했어요.
part6  정말 꼼꼼히 읽고 풀어야합니다. 조금만 대충읽어도 점수가 후드득 떨어집니다.
part7  민주쌤만의 풀이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수업마다 그 풀이 방식들을 수 있는데 듣다 보면 “내가 잘 푼다”라고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복습을 잘 안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 주시는 것이지 내가 잘 푸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풀어보시면서 답의 근거를 찾아보는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지는 못했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봤습니다. 제대로 풀이를 해놓지 않으면 다음번에 다시 풀었을 때 똑같이 틀리게 됩니다. 확실히 자신이 고른 답이 왜 답이 아닌지를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팁: 실제토익을 보러가면 긴장을 많이 합니다. 평소에도 단어가 잘 안보이지만 시험보러가면 시야가 점점 좁아져요 마음은 급해집니다. 못 보면 다음에 또 보면 되지.. 언젠간 끝난다.. 생각하시고 본인이 이미 900점대 학생이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해서 가보세요.

5. 토익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졸업요건 충족

6. 토익학원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학원 들어올 때 토익은 여기서 끝내고 간다 생각하고 왔습니다. 그에 맞게 선생님들께서 지켜봐 주셔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시간표에 맞춰서 생활해야 합니다. 시간표는 적응이 바로 됩니다. 학원이 내주는 숙제를 버티기만 하면.. 일단 성공이라고 봅니다.

8. Thanks to
예빈선생님: 마음 들쑤시는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명언 날리는 걸 좋아하시는데 감탄만 나올 수 밖에 없는게 100중에 150을 수업준비 해오시는 선생님이세요. 항상 기운이 넘치세요. 긍정적인 말들은 찾아볼 수 없지만 항상 밝은 에너지를 받아갑니다. 

민주선생님: 의사선생님 같아요. 학생들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을지 항상 예측하시면서 수업준비를 해오세요. 학생들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하시는 선생님입니다. 전날 수업하셨던 본인 필기를 펼치시면서 “와,, 극혐이다” 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학생들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되었습니다.ㅎㅎ

혜성선생님: 예빈선생님 수업듣고 난 후면 기가 빨리고 그 뒤에 바로 민주선생님 수업이 있지만 끝까지 수업을 듣고 싶게 만드시는 선생님이세요. 유일하게 수업 시작 전에 5분정도 여담으로 이야기를 잠깐씩 하시고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특히 선생님 발음이 너무 듣기 좋아서 힐링됩니다.

성수선생님: 덕분에 접속사 문제를 거의 안 틀리게 되었어요. 선생님과 주로 복습 시간을 가졌었는데 다른 날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접속사를 외우는 날은 완벽하게 머릿속에 외우고 가게끔 하셨어요. 저는 그 접속사들 위치까지 하나하나 다 기억날 정도였어요. 복습해 주시는 선생님들 중 단연 최고셨어요, 군인 된 줄 알았어요. 만약에 다 못 외우면 전부 외울 때까지 계속합니다. 토시 하나라도 틀리면 다시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붕어 기억인지라 다음 날 예빈 선생님이 물어보시면 또 틀렸었어요ㅠㅜ 죄송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마지막 달에는 초반과는 다르게 훨씬 수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래선생님: 다른 선생님들께서 줌으로 수업하실 때는 발음이 뭉개지거나 잡음이 살짝씩 들려서 신경 쓰였지만 선생님 수업 때는 한 번도 발음이 뭉개지거나 잡음이 없었고 통화음질처럼 깨끗이 들려서 수업 들을 때 너무 편했어요. 특히 차분한 톤으로 설명해 주셔서 머릿속에 제일 잘 남았던 것 같습니다.

한아선생님: 덕분에 수량형용사 고비를 넘겼습니다. 항상 운이 좋으면 맞고 아니면 틀렸는데 선생님께서 끝까지 해주셔서 저도 끝까지 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 항상 친절하시고 꼼꼼하시고 바로바로 답장주십니다.


봄을 어셔어학원이랑 같이 보냈네요. ㅋㅋ 힘들었지만 뿌듯했습니다 결과가 다행히 좋게 나와서 후기도 작성하네요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보고싶을거예요ㅠ 정말 ㅠ 첫달엔 돈을 더 내서라도 학원나가고싶었는데 이제는 더 내서라도 쌤들 목소리가 듣고싶네요ㅠ3개월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ㅋㅋ 그렁그렁합니다.

건강하세요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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