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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학원 어셔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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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1 19:34
[토플] 토플 102점 수기
 글쓴이 : 이주경 (183.♡.229.103)
조회 : 153   추천 : 1  

1. 이름: 이주경

2. 토플학원을 다니기전, 내 상태

    2013년 1월에 어셔 인터반에서 공부하고 실전 토플에서 90점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 때 미국으로 1년 유학을 다녀왔고, 대학생 때 비영어권 국가에서 한 학기 교환학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뒤 토플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고, 작년 겨울에 잠깐 타 토플학원을 다녔으나 강남 맛집 뿌수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따로 했던 영어공부라고 할 것은 딱히 없지만 대학교 졸업을 위해 영어 전공, 교양 45학점을 채우고 8개월 정도 취미로 전화영어를 했습니다.(일상회화) 좋아하는 배우가 한국에서 인기가 없어서 그 배우의 무자막 인터뷰, 토크쇼 영상 등을 자주 찾아보고,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영어로 된 배우 관련 기사나 인터뷰, 연극 영화 대본 등을 많이 읽었지만, 딱 덕질에 필요한 정도로만 영어를 사용했고 체계적으로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제 고질적 문제는 약한 집중력, 의지박약, 유리멘탈입니다. 멘탈이 약해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하고 의지가 약해 작심삼일은 일상이었으며 집중력이 약해 끝까지 진득하게 앉아있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다녔던 타 토플학원에서도 수업만 끝나면 '이만하면 됐다'라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된 공부조차 하지 않았구요. 점수를 내야 하는 날짜로부터 딱 한 달 전에 어셔에 등록했습니다. 어셔에서는 어쨌든 붙잡고 공부를 시키니 따라가기만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3. 토플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20190102 - 20190129; -병결 3일)
 
4. 처음 토플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5. 토플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90 (22/20/24/24) -> 2013년 1월 26일 시험

6.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0 / 102


실전토플 2013년 1월 26일: 90 (22/20/24/24)
모의토플 2019년 1월 18일: 100 (29/23/24/24)
실전토플 2019년 1월 26일: 102 (24/28/22/28)


7. 토플 공부한 이유: 석사 지원

8.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리스닝은 가장 약했던 과목이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네 과목 중 최우선 순위를 리스닝으로 두고, 아무리 피곤해도 꼭 리스닝 숙제와 복습은 했습니다. (주말 숙제는.... 죄송합니다ㅜㅜ)
    수업시간, 스터디, 숙제로 노트테이킹을 많이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혜성 선생님께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노트테이킹을 어떻게 해아 할지 감도 잘 못 잡았었습니다. 예전에도 토플 시험을 쳤었지만, 노트테이킹이라기도 민망한 수준이었고, 의미 없는 단어의 나열이었습니다. 정말 쓸데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구요. 스피킹과 라이팅의 리스닝 섹션에서는 어떻게든 뭐라도 적어서 말하거나 써야 하니, 들리는 단어만 되는대로 적었고 리스닝 때는 그냥 노트테이킹을 안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나 싶은데..ㅋㅋ 처음부터 노트테이킹 하는 법을 잘 몰라 항상 문제를 풀 때 노트테이킹이 하나도 쓸모없다 보니 그냥 포기하고 렉쳐, 컨버 나올 때 눈 감고 듣고 기억에 의존해서 풀었습니다.
    컨버, 렉쳐를 어떤 식으로 노트테이킹 해야 하는지, 어떤 내용은 빼고 어떤 내용은 들어가야 하는지 배우는 과정에서 점점 노트테이킹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만의 기호를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됐구요, 숙제로 답 근거를 찾아오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었습니다. 일단 노트테이킹에 답이 들어있다는 것, 노트테이킹이 쓸만하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신세계였어요.
    청테도 저의 문제풀이, 공부습관을 바꿨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리스닝 파일을 쭉 들으며 끄덕끄덕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청테를 준비하며 한 문장 한 문장 직역하기 위해 끊어서 듣고, 안 들리면 계속 들어보고 진짜 정말 ㄹㅇ 안 들린다 싶으면 스크립트 보고 단어를 정리했습니다. 아주 어려운 렉쳐를 제외하고는 내용도 거진 다 이해하는 편이었는데 왜 문제만 풀면 점점 틀릴까 해서 봤더니 꼭 몇 문장씩 놓치는 문장이 있더라구요. 청테를 통해 좀 더 꼼꼼히 듣고 문장을 놓치지 않는 버릇도 조금(?) 들였습니다.
    유형별로 어떤 문제를 틀리는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다 이해를 해도 꼭 주제 문제 틀릴 때가 종종 있어 오답을 정리하며 문제점을 파악했습니다. 오답정리-납득을 몇 번 거치며 점점 정답률도 높아졌던 것 같아요.

2)Reading :

  애증의 리딩........ 기복이 심하고 그날 컨디션, 집중력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틀리는 문제 유형도 제각각이고 골고루 틀려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잡기 힘들었습니다. 소음 등 외부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실전에서는 조금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자신 있는 과목으로 만들어 주신 혜수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리딩은 정석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문, 단어 외우고,(저는 단어, 구문 외우는 게 많이 부족했습니다ㅠ) 복습, 오답노트하고 수업 열심히 듣고 열심히 풀어오고.. 수업시간에 푸는 한 세트뿐 아니라 혜수 선생님께서 반별 게시판에 추가로 올려주시는 문제들을 푸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영어 지문을 슥슥 대충 읽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영어를 원어민급으로 잘하는 편도 아니면서 한국어로 해석하지 않고 영어 그대로 슥 읽고 감으로 풀었습니다. 운과 컨디션이 좋으면 10분 만에 풀고 다 맞기도 하지만, 어떤 지문은 다 읽고도 반 이상 틀렸었습니다. 그렇게 깨지길 반복하는 과정에서 혜수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조언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문을 너무 급하게 읽어내려가기 보다는 다시 돌아가서 꼼꼼히 읽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복습을 할 때 해석되지 않는 문장이나, 문장 구조가 있으면 붙잡고 문장 해석을 했습니다. 지문에서 가장 어려운 문장들, 해석이 어려운 문장들을 따로 모아놓고 해석을 했던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저 같이 집중력이 안 좋으시거나 멘탈이 약하고 기복이 심하신 분들, 집중력 향상을 위해 연속으로 3-4세트씩 풀어보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전 시험에서 리딩 더미가 나왔는데, 집중력도 점점 떨어지고 시간 분배를 잘못해서 마지막 지문을 거의 날렸거든요... 늦게 들어가서 그런가 리딩을 한창 풀고 있을 때 옆에서 스피킹을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ㅠㅠ 꼭꼭 연속으로 3-4세트씩 푸는 연습 하세요ㅠㅠ 그리고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 저는 사람 많은 카페 같은 데서 리딩 문제 풀었었는데.. 각자의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3)Speaking :

    앗...스피킹은...제가 수기를 적기 민망하지만....조금만 적어보자면, 수업시간에 열심히 따라가고 짝꿍과 피드백도 활발히 주고받았습니다. 혜지 선생님과 수업시간에 많은 문제를 함께 풀고 풀이를 했던 것, 스터디 시간에 매일 문제를 풀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템플릿을 외우고 제시간에 쓰는 것은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12간지도 외우면 외울수록 든든...

    Task 1,2는 혜지 선생님께서 수업 게시판에 올려주신 문제들을 뽑아 실전처럼 초를 재고 녹음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을 빨리하고 제대로 말하는 것이 중요해서 가능한 많은 질문을 연습하고 12간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항상 쓸 수 있는 예시를 몇 개 준비했습니다.
    Task 3,4,5,6은 노트테이킹 하는 법을 알고 나니 확실히 말할 거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중언부언하지 않고 문법을 신경 써서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일주일쯤 전부터는 매일 어셔 스피킹 책 한 세트씩 풀었습니다. 파일 틀어놓고 1-6 task들을 한 번에 매일 풀었었는데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끊기지 않고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걸 지키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예전에는 틀리든 말든 주절주절 말했었다면 점점 틀리기를 두려워하게 된 것 같아요. 내 문장이 이상하지 않나, 문법이 틀리진 않았을까 말하면서도 생각하느라 중간중간 버벅대거나 끊기는 것도 많았구요. 충분히 연습을 해서 완벽한 문법으로 잘 말하는 게 최선이겠지만 혜지 선생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일단 끊기지 않고 말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4)Writing :

    이전에는 라이팅 할 때 위에 max 떠있는 단어 제한을 정말 지켜야 되는 건 줄 알고, 꼭 3분씩 남겨서 단어 수를 줄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왜그랬을까요ㅋㅋㅋㅋ 많이 써도 된다는 걸 알고 안심했습니다. 라이팅 점수가 이렇게 나온 것은 다 혜지 선생님 덕분이에요! 통합형 5rules와 독립형 3단 논법 정말..bb

통합형 - 예전에는 통합형 reading 을 꼭 paraphrasing 해서 요약했는데, 맞는 문장을 규칙에 맞게 골라 쓰기만 하면 된다는 걸 알고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리딩 문장 고를 때 매번 틀렸었는데, 수업시간에 혜지 선생님과 함께 리뷰하며 점점 나아졌습니다. 오답 - 리뷰 - 납득 - 복습 - 납득2 를 매일 거치며 저 과정이 엄청 빨라지더라구요. 맞았던 문장과, 틀렸던 문장들을 모두 복습하고 스스로 납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리스닝 파트에서도 노트테이킹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자, 자연스럽게 쓸 것도 많아졌습니다. 통합형은 템플릿 잘 외우고, 리딩 잘 고르고, 리스닝 들은 거 잘 쓰면 될 것 같아요.

독립형 - 예전에는 단어 수를 줄이느라 서론, 결론 템플릿도 제대로 외우지 않고 바디들도 짧게 짧게 썼었습니다. 혜지 선생님께서 주신 독립형 템플릿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결국 바디 두 개를 집중해 쓰면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독립형 수업에서 3단 논법 훈련을 하고, 그에 따른 예시를 주제 문장과 연결되게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함께 많은 주제를 가지고 3단 논법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들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업 때 다뤘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며 각 주제별로 주장 - 3단 논법 - 예시를 연습했습니다. 딱 세 문장으로 논리를 펼칠 자신이 없을 때에는 중간중간에 이어주는 문장들을 추가했습니다. 바디가 끝날 때 예시로 뚝 끊는 게 아니라 예시 - 다시 주장으로 이어지는 글쓰기 연습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총 550단어 - 600단어 정도 썼었습니다.


9. 토플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최소 지원 자격 획득

10. 토플학원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13년도 1월에 어셔를 한 달 다니고 78에서 90을 만들었었습니다. 이번에도 1월 한 달 어셔와 함께 공부하고 90에서 102, 딱 12점 올려 갑니다. 원체 의지가 약해서 어셔에서 100을 시키면 50이라도 따라가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시키는 것들을 모두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셔에서 공부하기라도 해서 목표 점수 얻었습니다. 아마 이 점수 만료될 즈음에 또 토플 점수 필요할 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때 또 올게요!


11. 어셔생활백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공부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요.. 저는 1월 26일 시험으로 점수가 꼭 나야 했는데, 1월에서야 공부를 시작해서 정말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큰 시험 앞두고는 늘 아파서 이번 시험 때도 일주일 전부터 아팠어요. 결국 감기를 잡지 못해서 수업 결석에, 시험날에도 열 끓고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 같은 상태로 쳤습니다. 좀 더 좋은 컨디션에서 시험을 쳤다면 더 나은 점수를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아요. 실력에 자신 있으신 분들이나 멘탈 강하셔서 스트레스 잘 안 받는 분들은 한 달 만에 바싹 점수 내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스트레스에 취약한 분들은 토플...조금씩이라도 미리 하시는 걸 추천할게요ㅠㅠ


12. Thanks to


한 달동안 가르쳐주셨던 혜성 선생님, 혜지 선생님, 혜수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목표 점수 넘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 달 동안 같이 공부했던 K 반 여러분들, 함께 점심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 나눴던 여러분들, 덕분에 덜 스트레스받으며 학원 다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모두들 목표 점수 얻으시길 바랄게요!


글자수: 4365


이유정 19-02-12 16:59
 121.♡.89.210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 내가 마지막날 못가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는데ㅠㅠㅠ 이렇게 소식들으니 좋다ㅎㅎㅎ 한달동안 언니랑 밥먹으면서 나도 재밌게 학원다닐수 있었던거같앙ㅎㅎㅎ 언니 앞으로 하는일 다 잘되길 기도할께<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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