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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6 03:48
[토플] 밥먹어요.. 사랑하는 혜미쌤과 1개월 87점
 글쓴이 : 정예은 (210.♡.246.124)
조회 : 192   추천 : 0  
1. 이름: 정예은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특강 H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총점 80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90/ 87 (25/22/23/17)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학교 안증제에 토플 90점 이상 항목을 채우기 위해^^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리스닝은 제가 어셔 들어올  부터 그나마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이여서 공부하는 데에 별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이번 시험 때는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오기는 했지만요..ㅎ 사람들마다 다 리스닝 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요, 저는 원래 학교에서 영어 듣기 평가 때에는 문제를 먼저 읽고 듣는 사람이에요. 물론 토플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노트 테이킹을 합니다..^^ 저는 필기를 할 때 되게 듣는 대로 이해하면서 단어랑 대충 문장만 딱딱 적어놓고, 순서도 그냥 공간이 없으면 여기 쓰고 저기 쓰는 편이여서 노트에 의존하지는 않아요. 솔직히 저는 문제 풀면서 적은 거 볼 시간이 별로 없다고 보거든요.. 애초에 토플 리스닝 하면서 암기 천재가 아닌 이상 노트를 꼭 봐야겠다! 싶은 건 수 많은 연습 문제를 풀어본 결과 2~3 문제 본 것 같네요. 필기왕이시라면 모르겠지만, 저는 들을 때 이해를 하면서 듣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왔어요. 물론 받아 적기도 하면서요. 그리고, 어조 같은거나 약간 감정적인 뽀인트가 나오면 저는 음성 파일이 빠르지 않은 이상 옆에다가 표정을 그리거나 화, 해피, 뭐 이렇게 써놓기도 해요. 간혹 리스닝에서 부분 다시 들려주면서 의도나 감정 물어볼 때 있잖아요.. 또, 저는 리스닝 필기 할 때 한글도 같이 번갈아가면서 써요. 초성이나 줄임말 같은 것도 자주자주 쓰고요. Conversation 이나 질문 형식의 lecture 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잖아용. 그러면 ㅇㅇ 이나 ㄴㄴ 써놓고, 뭐 I'm have a lot of work ~~~ 이렇게 나오면 그냥 ㄴㄴ 나 바쁨. 이라고 쓰고 시간이 남으면 할 일 많음. 이렇게 덧붙이는 식으로 해요. 쓰는 시간도 빠르고, 저만 그럴지는 몰라도 이해가 잘 되요. 하여튼 리스닝은 완전히 각각의 스타일이 다른 것 같아요.. 모두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 꼭 찾으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그게 언제나 정답이지는 않으니깐요!

2)Reading : 엄청난 변화가 있던 리딩!! 이건 진짜... 혜미 쌤과 솔아 쌤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어셔 선생님들이 하라는 거 있으면 그냥 아무말 말고 하세요ㅜ 처음에 특강 H 반에 갔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아침부터 리딩 스터디, 리딩, 리딩,, 리딩 물론 다른 과목들도 있었지만 단어 시험과 리딩 스터디로 하루를 시작해서 리딩 스터디로 하루를 끝내는 식이였어요..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들, 보면 어? 어디서 봤는데.. 알 것 같은데, 하는 단어들이 수두룩했어요. 접속사들도 뜻 하나도 모르고, 그냥 어영부영 대충 해석하고 했었는데, 솔직히 단어 알 때랑 5개 모르는 거랑 읽을 때 느낌이 천차만별이라더구요.. 예전부터 영어는 계속 했던 사람인지라 아예 해석이 안 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문을 읽었을 때 이해가 쏙쏙 되는 건 아니고, 그냥 머릿속에서 느낌이 쏴아 하고 왔다가 다시 사라지는 느낌? 말이 길었는데, 그냥 정확한 이해가 안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에 단어 외우고 지문 읽었을 때는 훨씬 수월하게 풀리더라고요. 괜히 어렵게 외운 단어가 나오면 어! 이거 그 뜻인데!! 하면서 즐겁게 리딩 문제 풀 때도 있었습니다.. 진짜 처음에 토플이라는 것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는 20점은 꿈도 안 꿨어요. 어셔 들어왔는데 혜미 쌤이 너무 반짝거리시는 눈으로 25점은 기본이지! 라고 하셔서 슬그머니 목표를 20점 이상. 25점도 너무 높은 점수였죠.. 솔직히 만점에서 5점밖에 차이 안 나는 점수잖아요 ㅋㅋㅋ 근데 제가 해냈습니다ㅜㅜ 이게 가능한 일인지도 몰랐는데, 역시 혜미 쌤 특강 한 번으로 기적을 일으시켰습니다. 지금 정규 반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솔아 쌤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맨날 맨날 단어 통과 못해서 벌금 5000원 냈었고, 구문 단어 맨날 늦게 외웠고, 묶기는 끝내지도 못했었고, 그래서 해테는 더더욱 할 기회가 없었어요.. 쌤이 주말에 시간 내주셔서 불려갔을때는 해테 잘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최대한 저도 속도 맞춰갈려고 했었죠... 여러분! 그냥 리딩은 쌤들 믿고 따라가세요! 믿으세요! 무조건 믿으세요! 특히 특강 들으시는 분들은 진짜 2주 정도만 나 자신을 놓으세요. 자유 시간 같은 것 따위는 사치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특강행이여서 단어는 다 처음 보는 거였고, 쉬는 시간에는 이것 저것 외우고 단어도 외워보고, 밥 먹을 때도 단어 외웠고, 눈이 돌아갈 때까지 단어만 외우다가 잤어요. 사실 첫 번째 돌 때는 이렇게 했는데 다 180 근처도 못 가보고 불통이였죠. 근데, 지금 단어 두 번 돌고 있는데요.. 진짜 단어 외우는 시간도 짧아졌고, 이제는 한 두번 빼고는 다 통과입니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ㅜㅜ 저도 너무 힘들어서 한 이틀 정도 일찍 자고 장렬하게 불통 맞았지만 그 다음 날 부터는 힘내서 열심히 외웠습니다. 리딩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 해서 잘 모르겠고요..ㅎ 단어 꼭 외우세요!

3)Speaking : 스피킹.. 이것도 나름 많이 오른 과목입니다! 수기를 쓰고 있는 지금 옛날 점수가 기억이 안 나서 정확히 몇 점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체감상 너무 많이 좋아진 과목이에요! 여러분 12 간지 쌤들이 집어주신 거 꼭꼭 외우시고요, 물론 저는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으나 지원해서 한 번 발표해보세요! 윤호 쌤이 2명씩 짝꿍 지어주셔서 서로 연습하는 거 봐주는데, 이게 정말로 내가 무의식 중에 하는 언어습관이 있나봐요.. ㅎㄷㄷ 저는 진짜 완전 모르고 있었는데 나에게 이런 보완할 부분도 있었구나! 요런 것도 알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신감! 또박또박한 목소리! 저는 이런 거 별로 없습니다! 항상 토플 시험장 가서 마이크 테스트하면 Too quiet 여기에 머물러 있습니다..ㅜ 제가 나름 크게 말했다고 생각하고 말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옛날에는 옆 사람들, 이걸 들을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했는데, 사실 이상한 게 저는 학교 영어 발표 시간에는 잘도 피피티 대본도 없이 거의 즉석으로 발표하는 편이거든요. 내용만 알고 있으면 조금 버벅여도 목소리 크기도 적당하게 하는 편인데, 왜 도대체 토플 스프킹에서만 이러는지 모르겠거든요ㅠ 사실 스프킹 문제 2개나 줄면서 시간도 줄어들었고, 정확히 얼마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15분에서 20분 정도 밖에 안 걸리거든요. 스피킹 열심히 연습하셔서 실제 시험 보실 때 그냥 쉬어가는 타임, 휴식 시간의 연장 정도로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4)Writing : Writing... 음.. 사실 저번에 봤을 때가 딱 20점이였어요. 사실 3점 떨어진 셈이죠ㅜ 근데 약간의 번명을 해보자면 요번에 독립형 문제가 너무 별로였어요. 주제를 밝힐 수는 없지만 아시죠 다들? 그, 굉장히 뭐 고르려면 고를 수는 있는데 정확히 이유를 명확히 못 대는 거요? 그러니 예시도 제대로 쓸 수 없겠죠... 이번 시험 같이 보신 분들이 있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짜장면이 좋다' 라는 statement 에 agree/disagree 를 골라서 삼단논법을 쓰라고 하는 것보다 더 별로였어요.. 음, 앞의 예시가 조금 그랬나요.? 그래도 writing 다음에 볼 때는 꼭 점수 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실 혜지 쌤 정말 사랑하구요, 29일 날 시험 볼 때 점수 오르면 제가 슬그머니 이 수기 고쳐놓을께요. 숙제 꼭 다 해가시구요, 뼈대는 정말 꼭 외워가세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저는 이번에 뼈대를 너무 완벽하게 외워갔지만, 주제가 좀 별로였을 뿐이에요ㅜ 그러니깐 여러분들은 할 수 있으면 창의력도 조금 길러가세요.. 아니면 그럴싸한 구라를 완벽하게 까는 법 같은 거요ㅠㅠ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진짜 특강 때는 다시 돌아가면 100 만원을 준다고 해도 안 돌아갈 것 같아요.. 음, 100 만원이면 갈지도 모르겠네요. 한 20만 원을 준다고 해도 안 돌아갈 것 같네요. 제가 어셔 특강을 들으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단어는 미치도록 외워가는데 통과는 많이 못해보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너무 쉽게 해내는데 저만 디게 못하는 건줄 알았거든요. 사실 급 고백을 하자면 제가 원래 S 반에 배정을 받았었거든요. 근데 리딩 점수를 몰라서 혜미 쌤이 저를 그냥 H 반에 끌고(?) 가셨어요. 저는 S 반이 더 높은 반인 줄 알았어요 처음에 ㅋㅋ 그래서 가만히 들어봤는데 H가 더 높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적응 못하겠으면 S로 가도 된다는 권유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오기로 버텼죠. 진짜 특강 내내 오기로 버텼습니다. 얼마나 토 나오게 버텼나면 특강 끝나고 바로 있던 설 연휴에 속이 뒤집히고 세상이 빙글빙글 하는 경험을 했죠.. 그렇게 좋아하던 명절 음식들은 조금 먹고 바로 우웩ㅡ 가뜩이나 특강 땜에 겨울방학 내내 하지도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약 먹고 침대에 누워서 어셔를 속으로 아름답게 씹었다는 건 안 비밀~ 투덜대면서 할 껀 다하기는 했지만 어셔 인생 정말 별로였습니다. 진짜 별로였는데, 노력한 결과가 있으니깐 또 이제는 나름 고맙긴 하네요.. 음 어셔 갔을 때 친한 사람도 없었고, (사실 있었는데 중간에 그 친구가 반을 바꿨어요..ㅎ) 밥 먹는 것도 고민했는데 혜미 쌤의 '점심.저녁으로 중고등 50개씩 외우고 밥 먹자~' 이 한 마디에 특강 인생의 반절을 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요ㅠ 근데요, 여러분, 밥은 꼭 먹으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안 먹으면 배고파요^^ 지긋지긋했던 어셔 인생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같네요. 같이 공부했던 사람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고, 선생님들 포함한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조금 더 활기찬 모습으로 다른 곳에서 만나길 바래요!!

7. 어셔생활백서

 밥 꼭 먹으세요. 현 위치에서 매우 가깝게 살고 있는데 바로 옆 건물에 엽떡, (새로 생긴) 오마뎅, 파리바게트, 파바 건물 들어가시면 가운데에 일본 음식 집? 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여튼 맛있는데 있어요. 엽떡 방향으로 코너 도시면 파더스 김밥 있어요. 여기 먹을 만해요 시간 없으면 이리로 가세요~ 시간 여유 조금 있으신 분들은 감미옥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딱히 좋아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있으니까요.. 진짜로 시간 남아도시는 분들은 고터 주변으로 가시면 먹을 거 잔뜩!! 가서 밥 시간을 자유롭게 누리다 와요^^

8. Thanks to

우혜미 선생님

쌤은 최고에요 정말ㅜ 그래도 선생님이 맨날 하시던 말처럼 다른 곳에서 뵈었으면 하네요 ㅋㅋ 학원의 혹독한 스케쥴은 싫었지만 혜미 쌤은 좋았어용 ㅎㅎ

윤혜지 선생님

쓰앵님... 죄송해요 ㅎㅎ 다음 번 시험 때는 반드시 20 넘깁니다.. 이건 진짜루 독립형 오마이 topic 때문ㅠ 정말로, 굉장히 죄송한 마음 뿐... 매정한 채점자들 때문.. 무작정 다 깎고 보는 사람들 때문.. 입니다

배윤호 선생님

특강에서 정규로 이동한 후 가장 많이 마주친 선생님. 덕분에 두 과목 다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쌤의 개그와 진지함의 아슬아슬하고 오묘한 줄다라기의 수업 분위기와 잊혀지지 않는 12간지 주입식 교육의 덕택을 보았습니다. 윤호 쌤 만세~

솔아 쌤

솔아쌤 지금 정규반에서 너무 잘 배우고 있습니당~ 2월 끝날때까지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2차 특강 H반 사람? 언니 오빠 동생들

비록 아주아주 친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재미있게 특강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들이에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 원하는 점수 꼭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고보니 저희 학교와 같은 재단의 학교 중국에서 다니시는 분들도 계셨고, 세종대왕의 본명을 얘기하다가 친해졌나요? 마지막에 친해진 몇몇 언니, 친구 정말 점수 꼭! 아자아자!!!


글자수: 4224.5

우혜미 20-02-25 17:41
 173.♡.36.70  
오구오구 우리예은이! 정말 잘했다! 피자몰에서 단어때매 샘 제가 한 두명은 사주는것같아요ㅋㅋㅋㅋㅋ 덕분에 좋은결과냈다^^ 맛난거 먹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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