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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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승은 (218.♡.89.175)
 조회 : 39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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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김승은
ㄱ. 수능등급: 2등급 (절대평가)
ㄴ. 토익점수 첫 토익 800, 835
2. 토익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3. 처음 토악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750반
4. 토익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익 점수(파트별): 토익에 관한 지식이 아예 없는 상태로 학원에서 수강하였습니다!!
5. 목표했던 토익점수/ 취득한 토익점수:
목표: 770 (월초에 850반으로 전반한 이후에도 내심 750만 넘길 바라며 다시 770으로 소심한 목표를 잡았습니다.) / 800, 835
최초 /중간 /최종
첫 토익 800, 835
6. 토익 공부한 이유: 진학
7. 파트별 상세설명
1)Listening : part 1-4
저는 중고등학생 시절 때부터, 리스닝은 다른 기술없이 오로지 집중력만이 스킬이라고 생각했던 입장이었습니다. 따라서 각 문제에 비교적 짧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Part1(그림에 대한 알맞은 설명을 고르는 6문제) 그리고 Part2(문제 당 한 마디 씩을 듣고, 알맞은 응답을 고르는 문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던 파트였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끝나버리는 Part2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오답이 없어야 하는 반면, 집중력만으로는 푸는 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LC 선생님께서 빈출 구문들이나, 의문사에 관한 접근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알려주셔서 더 안정적인 문제풀이가 가능하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리스닝에서 자주 사용되는 그러나 자주 들어본 적 없는 단어나 구문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Part3와 Part4에서는 지문 당 3문제씩 풀어야 하는데, 첫 문제에서 지나치게 집착을 하여 3문제 전부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때, 딕테이션 숙제와 수업시간에 진해한 청테시간 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테는 지문별로 한 문장씩 듣고, 바로 해석하여 대답하는 테스트!!! 긴장감이 맴도는 시간입니다!!) 어셔가 아니었다면, 청테 시간을 경험할 일이 없었을 텐데 청테는 정말 토익 리스닝 지문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내가 틀린 문제를 유심히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청테 자체가 순발력과 어휘력을 요구하여서, 그것을 준비하는 동안, 이미 리스닝 실력이 느는 기분이 들어요!! 청테로 인해 Part3, Part4의 지문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늘 몇 문제 이상 틀리면 안 된다고 강조해주신 것이 마음가짐은 굳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의 부담감을 갖고 리스닝에 임하는 것도 문제를 풀 때 집중력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2) Grammar : part 5-6
평소에 문법 문제를 푸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단순한 감이나 보편적인 지식으로는 Part5 30문제를 정확도 있게 푸는 데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문제 해설을 하시면서, MJ 토익 이론 책을 바탕으로 정리해주시고, 다음 시간에 그것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토익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법”과 “특정 키워드에 대한 팁”을 깨우치는 데 MJ 이론 책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문제를 풀 때마다 문제의 유형을 품1, 품2 등으로 분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이는 시험장에서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전을 연습처럼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art6는 시간 관리나 정확도에 있어서 늘 강조를 하셨고, 16문제로 문제 수가 적어서 가장 긴장하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오답에 관한 해설을 들으면서, Part6를 단순히 키워드만 보고 성급히 푸는 습관을 차차 고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터디 시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면, 5명 정도씩 모여서 수업을 듣기 전, 후 2번씩 파트별로 한 문제씩 문제의 유형, 빈칸의 앞뒤, 보기의 품사들, 주의해야할 점,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데, 그냥 수업을 듣기만 하고 넘어가는 것과는 천지차이일 정도로 머릿속에 들어오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스터디 시간 덕분에 수업내용에 관한 테스트를 따로 공부하는 데에 시간도 단축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Part7 스터디 시간에는 지문 해석을 주로 하는데, 스터디 시간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세부적으로 단어도 찾아가면서 해석을 해볼 기회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룹으로 스터디를 하다 보니, 내가 수업시간에 나도 모르게 놓쳤던 사소한 부분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업 마지막 주에는 MJ 이론 책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데, 암기하는 것이 살짝은 힘들지만, 매니저 선생님과 수업시간에 함께 소리 내어 공부하였어서 정말 암기 속도가 빨라질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토익 시험을 보러가기 전에 가장 중요한 문법이나 토익 지식들을 갖고 갈 수 있도록 짜인 수업 같아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Reading : part 7
Part7을 풀면서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너무나도 중요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졌었는데, 지문의 “종류에 따른” 기본적인 풀이접근법 등만을 알고만 가도, 체계적인 풀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점점 2중, 3중 지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5. 토익점수 취득 후 얻게 된 결과 : 과정은 힘들었지만, 내가 나를 평가하던 것보다 과분한 점수를 얻게 되어 더 욕심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6. 토익학원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반드시 해주고 싶은 말은, 관리형 학원으로서 어셔 어학원은 정말 만만치 않다는 것!!... 나름 체계에 잘 따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어셔는 만만치 않았어요.. 오픈 카톡방에서 매일 쏟아지는 장문의 숙제들..!! 어셔는 신규생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셔가 아니라면 토익 고득점은 가능할지 싶네요. 선생님과 함께 달린다는 생각이 들고, 반 동료들과 함께 고생한다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중간 중간 그냥 그만 다니고 싶은 순간도 있을 정도로 힘들지만, 힘든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저는 한 달 수강을 생각하고 수강신청을 한 것이지만, 초고득점을 목표로 2~3달 장기간 들으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
7. 어셔생활백서
학원에서 공부하는 7-8시간은 비교적 감당하기 쉬워도, 집에 와서 느끼는 피로감, 그 와중에 폭풍 같은 양의 숙제들이 매일매일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손이 고생하는 숙제, 암기하느라 머리가 터질 듯한 숙제들) 그래도 그 과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없으면 공부를 안 할 것이 너무 분명하여서... 그리고 매일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8. Thanks to
혜영쌤~ 얼음처럼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 너무나 따뜻하시고 학생 관리에 있어서 모든 것이 정확하신 혜영쌤..!!!! 한 달 동안 같이 달려서 행복했습니다.
민주쌤~ 다년간의 강사생활로 허스키해진 목소리 정말 멋있고, 뭐 하나만 물어봐도 너무 친절하게 학생들 말에 집중하여 주신 거 정말 가슴이 따뜻했던..!!!
혜성쌤~ 정말 재밌는 분 같으면서도 리스닝 수업에 있어서는 살짝 엄격하신..!! 그래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업에 임했던 것 같은..!! 선생님 덕분에 하루가 기대됐던 듯합니당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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