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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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송주형 (202.♡.20.57)
 조회 : 40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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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송주형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완초2반 2주 -> 인터반 2주-> 단과 1달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0/95(R25/L27/S21/W22)
목표: 100
최초 /중간 /최종 : 83/95 - 2회 응시.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미국대학원 준비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처음 들어왔을 때, 제일 자신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자신감 떨어졌어요. 기본적인 베이스가 있는 사람이라면(중요!) 토플에 맞게 공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첫번째 시험에 리스닝 17점 받아서 충격받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어요. 다음 시험 전까지 2주동안 어떻게 시험을 잘볼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수기를 좀 찾아보면서 목적 달성한 사람들은 어떻게 했나 찾아봤어요. 대부분의 수기가 예빈쌤이 가르치는데로 정확하게 따라하라고 하더라고요. 2주동안 계속 선생님이 무슨말을 하는지 트레이싱하고 필요한 걸 노트테이킹하는 방법을 찾고 그러니까 잘 나옵디다. 어느정도 본인의 실력이 노트테이킹 안하고 쭉 들었을 때, 모든 문장을 해석할 수 있다라고 하면 시험을 잘보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 판단을 잘하는게 중요합니다. 개인마다 수준차이가 있고 다른사람이 본인을 판단하는 건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선생님들의 말을 기반으로 본인이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할 듯 싶네요. 그리고 시키는 거 열심히 하면 됩니다. 노테 연습이 필요하면 하고 딕테이션이 필요하면 하고 받아쓰기가 필요하면 하세요. 뭐든 시키는거 아무거나 골라잡아서 하다보면 느는것 같아요.
2)Reading : 단어 많이 외우고 해석을 정확하게 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원다니기전에 단어만 외웠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딩에 대해서는 제가 리딩을 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25점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틀린 걸 거르는 방법을 연습해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이에 대한 전제조건은 지문자체로 해석을 할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합니다. 종종 다른 친구들이 물어볼 때, 지문 자체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문제를 풀고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들어와서 그러고 있었는데 완초 2반에서 해태 연습하고 문법 공부도 하면서 문장을 즉각적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항상 말하는, 리딩이 제일 기본이고 중요하다라는 말이 정말 팩트입니다. 리딩도 못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당연한 말인데 받아들이기가 어렵죠. "시간이 없어서 라이팅, 스피킹 해야겠다" 이런 말하지말고 리딩이 안되면 리딩하세요. 시간이 별로 안남아있을 수록 리딩을 더 많이 연습해야합니다. 그리고 코멧쌤은 팩트로 자주 때리는 분인데 기죽지말고 갈구세요. 할수있습니다. 코멨짱~~
3)Speaking : 제일 어려운 파트인 것 같아요. 아직도 감을 못잡겠네요.ㅎㅎ 시험 관련해서 드릴만한 내공이 아니라서 할말은 없는데 그래도 21점이라도 받은 이유는 intonation이 어느정도 잡혀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어릴때 미드보거나 여행다니면서 외국인들이 말하는 습관들을 배운게 도움이 榮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혜지쌤이 시키는대로 해보세요. 자기전에 짧은 지문이라도 액센트 넣어가면서 읽어보고 유튜브에서 다른거 보지말고 코미디 쇼같은거 보면서 따라해보세요. 하는 만큼 느는거 같아요. 저도 스피킹 점수가 안나온 이유가 선생님 말을 안들어서 안나오지 않았나 싶네요.ㅎㅎ
4)Writing : 제일 아쉬운 파트에요. 혜지쌤이 시키는대로 잘좀 할걸 싶네요.. 본인이 쓴 글은 꼭 첨삭후 본인이 읽어보세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리뷰하다보면 본인 습관이 조금 보입니다. 저는 리딩 리스닝에 좀 집중하느라 라이팅 스피킹에 정신을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이 정말 길지 않아요. 할수 있는 것만 했고 하다보니 시험봐야했고 시간이 없더라고요.
대부분 토플 준비하는 분들이 대학교 관련하여 준비하게 되는데요. 라이팅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리딩이나 리스닝이 되어있다면 라이팅은 자신의 논리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라고 있는게 대학교니까요. 제가 제일 아쉽다고 하는 이유는 이런 논리구조들이 참 효과적이라는 것을 딱 느끼기까지만 하고 그걸 습득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후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라이팅만이라도 배울 생각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좋은 대학원 갈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2가지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1. 내가 뭐가 부족한가를 파악하는 것 : 리스닝 점수가 10점이 오른 이유가 이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알았으면 하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뭐가 부족한지 파악하는데 7할은 쏟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선생님들 시키는대로 하세요. 대부분 시키는대로 안해서 못하는것 같아요. 사실 거의 대부분의 수기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근데 제가 한마디 덧붙이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학원에서 시키는 과제나 공부량이 절대 적지 않아요. 그렇게 공부 잘했으면 대부분 혼자 독학했겠죠. 다만 본인이 정말 이부분은 내가 "이번주에 조져야겠다"라고 목표는 잡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다른부분은 조금 덜하더라도 말그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안틀린다라는 목표로 하는거죠. 예를 들면 그 부분이 civilization 지문의 해석이 永 단어 개수가 永 insertion 문제가 永 목표로 잡고 하세요.
저도 1달동안 종합반 다니면서 힘들었는데 종합반은 정신줄을 잘 잡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워낙 타이트하게 흘러가다보니 자기가 뭘하는지도 모르게 “와아아아” 시간이 흘러버립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어야 “와아아아” 하는 시간에 필요한 걸 캐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학원 다니다보면 자주 쓴소리하는 선생님(ㅋ멧)때문에 멘탈에 깨지는 학생들이 많아 보이더군요. 우리는 돈내고 토플 점수 올리러 온거고 선생님은 필요한 걸 말해주는 사람이니까 상처 받을 필요 없이 그냥 그자체로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선생님을 바꿀수는 없으니까요.. 맘에 안드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그래도 잘 가르치는 분입니다.
7. 어셔생활백서
다른 분들 수기 읽으면서 자극도 받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옆사람과 소통하고 얘기하며 스트레스 푸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본인의 생활에 접목해서 본인의 공부 페이스를 만드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8. Thanks to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코멧쌤, 예빈쌤, 혜지쌤, 성수쌤, 원희쌤, 학수쌤 바쁜 일정에도 항상 좋은 코멘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초 2반, 인터반 아직 열심히 달리고 있는 분들 많을텐데 자기를 믿고 달리면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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