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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학원 어셔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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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 02:52
[토플] 토플 85점 수기
 글쓴이 : 최선우 (116.♡.138.86)
조회 : 175   추천 : 0  
1. 이름: 최선우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8개월(1월~8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완초1반 2달/ 완초2반 1달/ 인터 3달/ K반 2달 (고인물……)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80 /85-(24/ 20/ 18/ 23)
목표: 80
최초 /중간 /최종 : 76 /79 /85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교환학생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 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 vocabulary: 단어는 어느 나라 언어를 배우든 간에 무조건 필수적이고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단어를 모르면 읽고 싶어도 모르고 듣고 싶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문제도 못 풀고 쓰고 싶어도 표현할 방법이 없고 말하고 싶어도 말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고요. 물론 단어만 많이 안다고 토플 점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 단계니까 기반을 잘 다져놔야 후회 안할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 어셔를 와서 단어 매일 200개씩 외워서 시험 본다고 했을 때 ‘와…진짜 이걸 시킨다고?? 미친 건가??’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첫 달은 하루 종일 자습시간에도 보고 쉬는 시간은 물론 학원 왔다 갔다 하면서 보고 심지어 학원 끝나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같이 공부하는 형하고 같이 외웠는데도 100개 간신히 넘고 150개를 넘겨 본적이 없었어요(월요일에는 주말이 있으니까 무조건 180개 넘겨야 안 혼났어요…..). 그렇게 한 달 지나가고 두 번째 달에는 그래도 한 번씩 봤던 거라서 외우기 수월하더라고요. 단어는 무조건 반복적으로 많이 봐야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방학기간에는 중고등 단어 계속 돌렸는데 저는 중고등 단어도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다른 분들은 쉬울 수도 있으니까 몇 번씩은 보는 게 좋아요. 중고등 단어책에서 많이 나오고 라이팅에서는 거이 중고등 단어책에 나오는 단어를 많이 썼던 거 같아요. 처음에만 오래 걸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외우면 나중엔 외우는데 30분도 안걸릴거예요.

2) Grammar: 정말 저를 미치게 했던 과목 중에 하나인데 정말 문법에 관사도 잘 몰라서 첫날부터 고생했던 과목이에요. 첫 달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원장선생님께서 폭풍처럼 머릿속에 때려 박아주시는 것을 외우기만 하는데도 벅찼어요. 첫 달은 텅텅 비어있는 제 머릿속에 문법의 개념을 큰 돌로 채웠다면 두 번째 달에는 혜성쌤께서 큰 돌로 채워진 머리속에 구멍 난 부분을 채워준다(?) 이런 느낌으로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냥 문법은 규칙이니까 일단 예문 같은 것들을 많이 외워야 하는데 한번 외우면 헷갈릴 때 예문 생각하면 문제가 잘 풀리더라고요 그니까 백지나 외우라고 하는 것들은 그냥 열심히 외우는 게 가장 빠른 길인 거 같아요.

3) Listening : 저는 모의시험이든 진짜 시험이든 대부분 리스닝 점수가 리딩보다 높았는데 그냥 느낀 것은 무조건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안 들리면 딕테이션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그냥 선생님께서 주시는 숙제 싹 다하고 써머리 숙제는 무조건 완벽해질 때까지 해야 됩니다. 다 썼는데 답 근거를 못 찾았다? 그러면 미련 없이 종이 버리고 다시 쓰면서 놓친 것들 주의 깊게 들으세요. 문제 풀었다고 내용을 외워서 미리 내용 적고 일부로 답 근거 끼워 맞추지 말고 정직하게 하면 금방 늘더라고요. 처음에 시간이 엄청 걸린다고 대충 하는 것은 본인 마음이지만 결국 대충 하면 성적은 오르지 않고 시간 낭비하는 거니까 그냥 마음 비우고 천천히 차근차근하면 다 해결됩니다. 청테는 처음에 잘 안 들리면 청크를 짧게 해서 듣다가 점점 늘려가세요. 계속 짧게 하면 나중에 문장 길어지면 엄청 꼬여서 문제를 많이 틀리더라고요. 딕테이션은 스크립트 절대 보지 말고 해야 도움이 되지 스크립트 보면서 쓰면 그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버리게 되니까 딕테이션 끝나고 고칠 때만 보세요.

4) Reading : 리딩도 참 저를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과목이었어요. 다들 리딩 점수가 올리기 제일 쉽다고 하는데 저는 리딩만 죽어라 해도 안 올랐거든요. 결국 점수가 나오고 생각해보면 그냥 주어진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거 같아요. 혼자 머릿속에서 소설 쓰면 무조건 틀리더라고요. 리딩은 수업 정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문제를 풀고 선생님께서 풀이를 해주셔도 분명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수업 정리하면서 혼자 곰곰이 생각해보고 답 근거를 체크해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나중에 문제 풀 때 답 근거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혜성쌤이 늘 하시던 말씀이 ‘답 근거가 없으면 뭔가 잘못된 거다’인데 정말 답 근거 안 보였던 문제는 엄청 틀렸어요. 한 문단 읽으면 문단 정리를 한 문장으로 간단히 줄여서 생각하는 연습하면 나중에 문제 풀 때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까 문단 정리도 빼먹지 말고 하세요. 해테는 두말할 것도 없이 무조건 꼼꼼히 하는 게 좋겠죠?? 처음에는 문장구조도 보기 힘드니까 되감기 하면서 차근차근하다가 어느 정도 문장구조가 보인다 싶으면 점점 빨리 읽고 되감기도 조금하면서 이해하면 돼요. 한 문장을 해석해도 진짜 문자 그대로만 읽지 말고 무슨 말 하는지 예시면 왜 예시가 나왔는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문 단어와 묶기는 정말 힘들지만 구문단어는 같은 단어들이 많이 반복돼서 금방 외우게 되고 묶기는 그냥 하다 보면 점점 잘하고 빠르게 되더라고요 꼼수 쓰지 말고 정직하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5) Speaking : 하고 싶은 말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었지만 정말 내 생각을 영어로 정확하게 말한다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1번 유형은 순전히 주어진 정보 없이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어서 생각이 없으면 뭐 말하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12간지를 외우고 나서는 뭐든지 12간지로 연결시켜서 말하니까 해결이 되더라고요. 12간지를 외울 때 주어랑 동사를 바꿔서 외우는 연습하면 시험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45초 채울 수 있을 겁니다. 2번부터 4번 유형은 리스닝이 잘 되시는 분들은 그나마 편하겠지만 잘 안된다면 안타깝지만 리스닝을 좀 더 공부하고 건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2간지를 쓰든 그냥 순전한 본인의 생각을 쓰든 많이 말해보고 계속 말해보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토네이션인데 저는 인토네이션 지적을 엄청 많이 받았고 인토네이션 때문에 점수가 17점 언저리에서 계속 머물렀어요. 아무리 내가 다 듣고 말해도 인토네이션이 없으면 점수가 확 깎이니까 평소에 발음 시험도 열심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Writing : 일단 독립형 뼈대는 미친듯이 외워서 다른 생각하면서도 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고 시간도 5분 컷으로 하면 첫 단계는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저는 5분 안에 뼈대 치면서 삼단논법을 생각하고 삼단논법 쓰면서 예시 같은 거 생각해서 시간이 많이 남는 편이었어요. 일단 삼단논법에서 오프 토픽이 안 뜨려면 그냥 물어보는 거 대답하면 돼요. 단어 수가 많다고 점수가 높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예시가 있다고 좋은 것도 아니더라고요. 문법도 완벽하고 오타도 없으면 삼단논법만 정확하게 써도 점수가 잘 나오니까 나는 예시 써서 오프 토픽 뜨거나 문법 엄청 틀릴 거 같다 하면 남는 시간 동안에 삼단논법만 제대로 검사하면 충분히 점수 나올 거예요. 저는 오타가 많고 문법을 잘 못해서 점수가…… 통합형은 5 rules만 잘 따라하면 쉬우니까 문장 고르는 연습하면 크게 걸릴 거는 없으니까 리스닝 요약만 잘하면 점수 잘 나올 거예요.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교환학생 지원자격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영어공부하겠다고 들이댔을 때를 후회하는 시간도 많았고 때려치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정말 많았는데  할 줄 아는 거라고는 그냥 앉아서 시키는 대로 하는 거라서 버티니까 결국은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힘들 때의 추억이 나중에 다 미화되는 거처럼 어셔 다니면서 여러 가지 추억이 있었는데 힘들었다기보다는 그래도 뭔가 얻어 가서 좋다는 기분이 더 크네요…..

7. 어셔생활백서
완초1에서는 그냥 학원에 나오면 성공이라고 혜성쌤이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무조건 100번 맞습니다. 그냥 나오기 싫어도 일단 학원 나오면 학원에서 외울 것도 주고 공부도 시키니까 공부습관을 잘 들일 수 있어요. 일단 무조건 출결이 중요해요 그리고 단어만 봐도 시간이 부족하니까 그냥 단어에 집중하세요.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해요
완초2부터는 슬슬 리딩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니까 단어에서 시간을 줄이고 리딩에 집중하세요. 미리미리 구문 단어 외우는 습관들이고 이때 수업 정리 같은 거 습관들이면 금방 실력이 늘 거예요 문법도 놓치지 않게 꾸준히 복습하고요.
인터반은 그냥 리딩에 집중해야 되는데 스피킹 라이팅도 해야 되고 리스닝도 해야 돼서 본격적으로 고생길이 열리기 시작하는 시점인 거 같아요. 하루에 나가는 진도도 많아지고 매일 새로운 구문 단어와 묶기를 해야 되는데 완초2에서 조금씩 해왔다면 여기서 빛을 발할 겁니다. 인터반에서 사람들이 슬럼프에 빠지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정신 차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점수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도 인터반 세 달하면서 좀 많이 늘어지고 그랬지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도 올라가고 점수도 낸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때 리스닝 아예 손 놓고 있으면 K반에서 피눈물 흘리니까 어느 정도는 리스닝 하세요.
K반은 그냥 잘해야 돼요. 저는 리딩이 너무 힘들었는데 K반에서는 리스닝만 해도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그리고 스피킹하고 라이팅도 한 시간씩있어서 복습할 것도 많아지고 저는 제일 허덕였던 반이 K반이었던 거 같아요. 다른 반에서 확실히 다지고 오지 않으면 진짜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 돼요. 목표 점수에 거의 다가서는 단계라고 생각되는 만큼 포기하지 않고 버티면서 하라는 거 제대로 하면 점수는 충분히 나올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성실하게 순응하면서 하라는 거 ‘제대로’ 다하면 된다는 건데 쉽지 않은 거 알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점수가 빨리 나오니까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야지요. 무엇보다도 컨디션 조절해야 돼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공부하는 생활인데 한번 아프면 공부패턴도 무너지고 워낙 빡센 곳이라서 한번 아프면 회복이 안되더라고요. 이건 진짜 제가 뼈저리게 느끼는 건데 1월부터 6월까지는 한 번도 지각도 안 하고 결석도 안 했는데 7월에 한 번 아프니까 그냥 회복도 안되고 공부도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7월에 반은 빠졌던 거 같아요, 그러니까 성적도 추락하고 복구하는데 힘들었어요. 그냥 성실하게 아프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8. Thanks to
1) 혜성쌤: 정말 무지한 저를 7개월 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주말에도 꾸준히 전화하셔서 공부 잘되는지 물어봐 주시고 주말에도 보충같이 수업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쌤이 아니었으면 그냥 도망쳐 나왔을텐데 정말 쌤이 문법도 잘 봐주시고 리딩도 이해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해 주시고 리스닝도 제가 자주 틀리는 문제 물어보시고 자꾸 생각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2) 학수쌤: 정말 나긋나긋 천천히 설명 잘해주셔서 다시 안 물어봐도 될정 도로 이해가 잘 된 거같아요. 같이 한솥도시락 시켜 먹고 재미있었어요.

3) 예빈쌤: 속 썩여서 죄송합니다….ㅎㅎ 그래도 인터반에서 고인물이 돼서 늘어질 줄 알았는데 쌤이 리스닝 빡세게 하셔서 안 늘어지고 정신 차렸던 거 같아요…

4) 혜지쌤: 스피킹 때 다가오셔서 저의 말도 안되는 실력을 첨삭해주실 때만큼 두려웠던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인토네이션은 정말 노력한건데…..ㅎㅎ 그래도 쌤이 차근차근 말씀해주셔서 많이 고쳤던 거 같아요…

5) 서영쌤: 마지막 두 달 동안 아파서 출결이 많이 안 좋았는데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써머리나 노트테이킹 피드백 받아서 많이 괜찮아진 거 같아요….친근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같이 공부했던 분들: 정말 의지가 많이 되고 힘이 되어줘서 감사합니다.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자꾸 귀찮게 물어봐도 잘 알려주고 친하게 지내줘서 감사해요 다들


글자수: 4346.5

이민아 20-09-07 16:29
 175.♡.202.223  
역시....이번달에는 못 봬는군요... 이럴줄 알았엉.... 축하드려여!!!!!! 나올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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