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1-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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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단영 (223.♡.175.177)
 조회 : 32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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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박단영
2. 토익학원을 다니기전, 내 상태 : 스스로 공부하고는 있었지만 단어도 외우지 않았고 오답 부분도 리스닝만 정리하는 등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
ㄱ. 수능등급: 4
ㄴ. 토익점수: 755 ->935
ㄷ. 토플점수 83
ㄹ. 해외도시, 또는 지방에서 살았을때와, 서울 학생들의 차이점 : 토익반 학생들 전부 너무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밥먹는 시간도 줄이고 정말 너무 열심히 해요 ㅠㅠ
ㅁ. 예전에 했던시도들 (학원, 인강, 과외, 어학연수, 유학 또는 국제학교) : 학원
ㅂ. 지금까지 공부방법에서의 고찰 (질문 못해서, 실행력 부족) : 실행력 부족
2. 토익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
3. 처음 토악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850반
4. 토익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익 점수(파트별): 755(380.375)
5. 목표했던 토익점수/ 취득한 토익점수: 900 이상 / 935
목표:
최초 /중간 /최종 755 / 850 / 935
6. 토익 공부한 이유: 편입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part 1-4
리스닝 부분이 들을 때 모두 해석을 하면서 들으면 좋다고 하지만 저는 들으면 대강 무슨 소리 하는지만 아는 그런 느낌이라 실수로 틀리는 부분을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했던 것 같아요 ! 그리고 딕테이션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스크립트 분석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시간을 투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part 1 : 문법 부분 풀다가 늦게 넘어오고 하면 하나씩 놓치고는 했어요 가끔 멍 때리다가 놓친 적도 있는데 그럴 때는 나머지 목숨 걸고 들어서 소거해가면서 풀었던 것 같아요. 들었는 데 뭔 소린지 모르겠으면 세모 쳐놓고 기억에서 잊으세요 ,, ! 파트 원투는 괜히 미련남을까봐 바로바로 마킹했었어요 ! 틀리면 자존심 상한다는 생각으로 풀면 좋을 거 같아요 !
part 2 : 영국과 호주 ,, 요상한 발음들만 사랑하는 ets ,, 파트 투를 풀 때는 제가 세상 부적응자라고 생각하고 풀었어요 ! 그냥 알려줄 법 한 것들도 곱게 알려주지 않고 ,, 누구에게 물어봐라 ,, 뭘 참고해라 하는데 처음에는 이게 왜 답이 되는 걸까 하는 의문들이 있었는데 많은 양의 문제를 풀다보니 적응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들을 모의 토익으로 풀었던 게 시험장 난이도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혼동되는 발음들은 한 번 틀리면 다른 문제가 나올 때 또 틀리기 쉬우니 선생님께 물어보는 걸 추천드려용
part 3,4 : 두개의 차이를 아직 잘 모르겠어서 같이 묶어서 쓰겠습니당 part3 와 4 모두 시작할 때 정신 놓고 있다가 첫 문제를 틀린 적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 조금 더 빨리 집중할 준비하고 있기 ! 이 부분에서 난이도를 올리려면 페러프레이징을 많이 한다고들 하는데 동의어나 단어를 포괄하는 것들을 외우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너무 많지만 화이팅 ,,,,
2) Grammar : part 5-6
part 5 : 이번에 토익을 시작하기 전에 토플을 했고, 그 토플을 시작하기 전에 토익 공부를 한 달 정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뭔지는 기억안나지만 이 단어가 답인 거 같은데 ? 하는 감으로 문제를 풀었고 그래서 점수 편차가 심한 편이였습니다. 해석을 먼저 하기 보다는 토익이론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먼저 적용하고 그 다음에 해석으로 마지막 확인해주고 넘어갔더니 훨씬 정답률이 올랐습니다 ! 처음엔 이론들 외우기 싫고 고통스러웠는데 강제로 외우다보면 어떻게든 외워져요 ,, 이상한 순서대로 단어 만들어서 외웠는데 다들 화이팅 !! 그리고 구문단어나 동사랑 친한 전치사 들을 오답노트에 적어놓고 암기한 게 도움됐어요 ! 맞으면 정답노트를 쓰고 틀리면 오답노트를 적는 다는 생각으로 다 노트에 적어서 틈틈히 보세용
part 6 : 파트 6 어려워서 처음에 정말 슬펐습니다 ,, 토플 때는 한 단어로 문제에 답 고르면 목젖 맞앗을 텐데 토익에서는 티키타카나 한 단어가 힌트가 되어 답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 인설션 문제를 꾸준히 틀렸었는데 그 때마다 문제 밑에다 틀린 이유와 답인 이유를 적어서 스스로를 설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그리고 문법 시제 문제가 개인적으로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그 때마다 제가 이 글을 쓴다면 어떤 시제를 여기에 채워야 할까 !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고 무슨 내용으로 이어지는 지 흐름을 잡으려고 노력하니 정답률이 올랐습니당
3) Reading : part 7
part 6,7 모두 민주쌤 시선 그대로를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슨 문제인지 보고 문제 두세개 정도를 읽고 지문으로 들어가는 등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하라고 알려주시는 대로 했습니다 ! part 7까지 오면 집중력이 떨어지고는 하는데 모의 토익 때부터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문제푸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 때 선생님이 들어오시기도 하고, 다른 반 수업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는데 시험장에서도 실제로 공사를 하기도 하고 스피커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리고 저는 항상 문제 풀 때마다 답근거를 바로바로 체크해놓으며 풀었습니다 ! 문제를 풀 때 뭔지 모르겠는데 감으로 찍어서 모르는 건 별표 쳐놓고 채점한 이후에 다시 답근거 찾아보고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용 모두 화이팅
5. 토익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어셔 두번째 탈출 ,,
6. 토익학원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다닌 지 일주일만에 앞자리수가 바뀌었고 800 점 중반의 성적을 4번의 시험에서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점수 변동폭이 크다는데 놀랍게도 일정적이라 좀 변해봤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 공부하는 것에 비해 늘지 않는 것 같아 힘들었지만 점수 정체기일 수록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수업시간에도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집에 가는 버스에서도 어플로 리스닝 어려운 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 점수가 오르지 않을 때는 스스로 생각해보고 고민되는 부분을 상담해보는 것도 좋고, 공부량을 늘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당
7. 어셔생활백서 정말 학원에 낙을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 장난 잘 받아주는 혜성쌤 ,, 늘 귀여운 민주쌤 ,, 가끔 나타나 삐걱대는 성수쌤 ,, 목요일을 응원해주는 혜영쌤 ,, 눈 마주치면 웃어주는 지현언니 ,, 힘들다하면 재롱부려주는 승연언니 ,, 제 아무말 받아주는 토익반 분들,, 맛있는 밥 ,, 지하상가 츄러스 ,, 편의점 닭가슴살 소세지였습니다 ,, 모두 자주 행복하세요 ㅠ ㅠ 750반이랑 내기도 재밌었습니다 !!
8. Thanks to
혜성쌤 : 늘 시작은 선생님입니당 이번에 어셔 다시 들어오는 데 정말 많이 고민했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다시 들어올 수 있었던 건 선생님이 데굴데굴 굴려 점수 내줄 거라는 믿음에서였습니당 제가 자주 장난치고 말도 안들었지만 역시 본 게 원투데이 아니다 보니 선생님이 잘 받아주시기도 하고 효과적으로 고통 주신 것 같습니다 중간에 공부 내팽겨치고 도망갈까 걱정했는데 마지막까지 끝내게 도와주시고 좋게 타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부쩍 다정해지고 리액션이 좋아지셨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고, 즐겁게 수업하시는 것 같기도 해서 다행입니다 : ) 토플 땐 이해를 못했고 토익 땐 동의어를 못외웠는데 이제 말 안듣는 얘는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당 -
민주쌤 : 멋지고 귀엽고 세상 다 가진 민주쌤 ,, 선생님이 주변분들 상담해주시는 거 볼 때마다 저는 상담할 게 없는데도 상담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간적이고 진심으로 학생들 대해주시는 거 같아 늘 보기 좋았습니다 ㅠㅠ 다음에 가면 인생상담 해주세용 ㅠㅠ 선생님이 나눠주신 사탕을 먹으며 잠을 깨고 선생님이 수업하시면서 목소리를 크게 할 때마다 앞자리에 앉아 심장이 뛰다 못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 줌으로 바뀌어서도 꼼꼼하게 학생들 챙겨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좋고 수업 대하는 모습이 정말루 본받고 싶었습니다 ,, 토플 수기에 선생님 수업 듣고 싶다고 적었었는데, 선생님 수업 두달동안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당 선생님을 늘 멋질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ㅎㅎㅎ 이제 어디가서도 영어로 자신감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늘 나아지려 노력하겠습니다 : )
혜영쌤 : 저는 아직도 가끔 휴대폰 들고 튄 그 때가 생각나 이불을 찹니다 ,, 선생님 곱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선생님 말 잘들으려고 외우라는 것도 외우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숙제도 꾸준히 했습니다 ,, 지금 선생님이 수기 쓰라는 카톡 보고 다른 일을 제쳐두고 컴퓨터를 켰습니다 ,, 진짜 한 명씩 챙겨주시고 결석하거나 지각하면 놓친 부분도 따로 말씀해주시고 정말 꼼꼼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니는 두 달동안 아프시기도 하시고, 병원가신 적도 있는 것 같은데 꼭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
혜지쌤 : 일주일에 꼭 한번씩 나타나 인사하고 가신 혜지쌤 ,, 벌써 보고싶어요 잘 지내시나요 가끔 보이는 선생님 모습도,수업시간에 들려오는 선생님 목소리도 저에게 빛이였습니다 ,, 역시 어셔의 sunshine ㅠ 이제 선생님 뵐 일이 없는 거 같아 정말 아쉽지만 제가 자주 연락하겠습니당 ,,
학수쌤 : 선생님 11월 첫째주 착장 너무 예뻤습니다,, 제가 그 이후로 기억 나는 게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여전히 멋있고 귀엽고 이제 학묘까지 키우는 걸 보니 선생님께 벽이 느껴집니당 ,, 완벽 ,,
성수쌤 : 제가 저번에 프로페셔녈한 모습 완성하는 걸 기대한다고 햇는데 벌써 조금씩 완성해 가는 모습에 마음속으로 박수쳤습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 영어 실력 느는 걸 볼 때 이런 기분일까 ,,? 하며 잠시 생각했답니다 ,, 여전히 귀여운 성수쌤, 아직도 다이어트 하고 계신다면 꼭 저대신 바디프로필까지 찍어주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토플공부하느라 잠깐씩 마주쳤던 민주언니, 지인이, 서정언니 그리고 토익반 분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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