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2-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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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2달 다닌 후기(special thanks to 김학수 Tr., 최정원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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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국준호 (14.♡.76.33)
 조회 : 24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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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국준호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E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27/25/23/25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5 이상/ 27/29/26/25(107)
목표: 105점 이상
최초 /중간 /최종
24/25/20/24
27/25/23/25
27/29/26/25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일본유학을 준비하면서 대학들이 토익보다 토플 점수를 선호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의 유학 경험만을 믿고 자신하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그래서 2달 과외를 하고 점수를 100점까지 올렸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원 선생님이 이 정도 갖고는 부족하다고 하셔서 과외 선생님의 권유로 어셔어학원에서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리스닝은 많이 듣고, 쓰면 됩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이해 안 돼도 그냥 들리는 대로 받아 적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디테일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시험 보기 전에 하루에 컨버세이션 하나, 렉처 2개씩 풀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푸는 것보다 리스닝은 좀 더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제가 한 방법은 일단 처음엔 노트테이킹 하면서 문제를 한 번 풀고, 바로 채점하지 않고 한 번 더 들어서 처음 선택한 답 옆에 두 번째 답을 씁니다. 그 후, 두 답을 한 번에 채점합니다. 그래도 틀린 문제가 있으면 책 뒤에 지문을 꼼꼼히 보고, 내용이 이해될 때까지 읽으면서 오답을 체크합니다. 여기서 아무리 해도 이해가 안 돼면 최정원 선생님께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렸고 선생님께서 시간과 관계없이 빠른 속도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공부했더니 제가 제일 못했던 추론 유형 문제 푸는 데 도움 되었습니다.
2)Reading : 리딩은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 그날그날 제시간 안에 학원에서 끝내야 하는 것들, 다 하시면 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신경 써서 빼먹지 말고 하면 됩니다. 물론 힘들 수도 있지만, 열심히 하면 할수록 스스로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지기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10번 읽기를 한 번이라도 하면, 지문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그날 해테 준비를 못 해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문 분야에 따라서(과학 분야, 역사 분야, 사회 분야 등등) 기복이 너무 커서, 더 많은 지문을 풀어보고 제가 잘 못하는 분야의 단어를 외우면서 그 기복을 좁혀 나갔습니다. 처음엔 막 과학 지문 9개 맞고 지리 지문 5개 맞고 그랬는데, 열심히 풀다 보니 나중엔 굳이 지문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속도도 많이 빨라졌습니다. 진짜 하라는 대로 하면 느는 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제 리딩 점수가 그리 뛰어난 점수도 아니긴 하지만... 더 열심히 하면, 한 만큼 더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학수 선생님께서는 매번 지문을 한 문장씩 해석해주시고 한 문단이 끝날 때마다 문단의 요점을 먼저 시키고, 정리해주셔서 수업 듣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단의 요약이 곧 제일 마지막 문제의 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단 요약 연습을 트레이닝 시켜주셨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김학수 선생님의 교육 방식 중 매우 본받을 점은 끊임없이 학생들과 소통하려는 점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시간 중 학생들에게 이해를 했는지 계속 물어보시면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합니다. 사실 저 같으면 그냥 풀이만 해주면서 쉽게 쉽게 가려고 했을 텐데 이러한 점이 교사를 꿈꾸는 저한테 굉장히 크게 다가왔습니다.
3)Speaking : 학원에서 모르는 수강생들이랑 Task 1,2,3,4 모두 답변해보는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앞에서라 그런지 좀 더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 더욱 열심히 했던 거 같습니다. 이때 최정원 선생님이랑 파트너에게 받았던 피드백을 적어두고 계속 고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모범답안을 써보면서 좋은 표현들은 볼드체나 밑줄을 그어 눈에 잘 뜨게 두고 계속 그 표현들을 외우고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수업시간에 나오는 것을 계속 학원을 다니며 복습했더니 스피킹이 수월해졌습니다. 어느 정도 틀을 어셔어학원에서 제공을 해주었기 때문에 살만 붙히면 되어서 전보다 덜 긴장하고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주신 피드백과 채점은 피와 살이 되니 잘 적어두고 고칠려 노력했더니 좋은 결과가 금세 나왔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는 것도 좋지만 복습이 훨씬 중요합니다.
4)Writing : 라이팅은 뼈대 무조건 외워서 가능하면 매일매일 타이핑해보는 게 좋습니다. 저는 통합형이 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시간제한 없이 3단논법을 하나하나 대입해보면서 답을 찾고, 틀리면 왜 틀렸는지 확인해가며 풀었습니다. 계속하다 보니 속도도 점점 빨라졌습니다. 라이팅도 많이 해보면 늡니다. 가끔 독립형 같은 경우는 어쩔 땐 스피킹 1번 문제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스피킹에서 45초 동안 말할 내용을 몇백 자로 써야 하니 좀 힘들긴 하지만 최정원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신 대로만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일본 대학 지원 조건 충족, 나중에 군 입대 시 카투샤 지원 조건 충족,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잠이 너무 부족했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너무나 재밌고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선생님이 하라는 거 하나도 빼지 말고 다 하시고 단어 무조건 열심히 외우세요. 그리고 적어도 4-5시간은 꼭 자세요.
8. Thanks to
1.김학수 선생님: 항상 재미있는 설명과 해석 방법 문제풀이 접근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톡으로 질문해도 항상 답변도 잘해주시고 상담도 잘 받아주시고 항상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교육방식이 굉장히 저한테 크게 다가왔으며 점수 외에 것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2. 최정원 선생님: 선생님 수업도 완전 재밌었어요! 매번 신입 올 때마다 땀 흘리시면서 오리엔테이션 해주시고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숙제 오류 나실 때마다 학원 탓인데도 선생님께서 미안해하시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리스닝 29점도 맞아봤네요^^
3. 윤혜지 선생님: 비록 수업은 3번 밖에 못 들었지만 임펙트 하나만큼은 대단하셨습니다. 라이브로 저의 부족한 점을 딱딱 집어내주셔서 고치기 수월했습니다. 또한, 윗 두 선생님께서 매우 상냥하셨는데 선생님께서는 차갑게, 강하게 학생들을 휘어잡는 포스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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