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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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동은 (118.♡.225.25)
 조회 : 16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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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김동은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E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20/22/20/25 (87)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100점
최초: 20/22/20/25 (87)
중간: X
최종: 23/21/26/27 (97) ---> (+3, -1, +6, +2)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곧 다닐 예정인 외국인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서 토플 점수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토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유학 경험을 믿고 시험을 한번 봤지만, 영어를 잘 하는 것과 토플 고득점을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처음 토플을 봤을 때 제 예상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고, 도움이 필요하다 느껴 어셔어 학원에서 공부를 해보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7. 파트별 상세설명:
1)Listening:
리스닝의 핵심은 그 리스닝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시험을 볼 때 종이와 연필을 주고, 리스닝이 나오는 동안 노트를 적을 수 있게 해주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 이 노트가 정리가 안 돼있다면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저도 원래 처음에는 들리는 것들 다 적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다 한 다음에 문제를 보고 제 노트를 보면, 제가 뭘 적었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리스닝이 나올 동안 적는 것에 더 집중하고 막상 중요한 내용들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노트는 최대한 간단화 시키고 리스닝의 말들을 주의 깊게 들어서, 내용부터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를 적을 때는, 중요한 main idea나, 연도, 숫자, 등등 디테일한 부분만 잘 정리해서 짧게 적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를 잘하려면, 연습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특히 리스닝의 경우, 집중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부분을 놓치는 순간, 멘탈이 깨질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닝은 문제 답들이 애매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런 문제 땜에 많이 고생했지만, 우선 확실히 제외할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한 후, 나머지 옵션들을 노트와 비교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비록 요번 시험에는 만족할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연습 부족..ㅠ) 다음 시험에는 잘 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노트 테이킹 연습을 하려면 많이 듣고 연습해야 되니 꼭 연습하세용!!
2)Reading:
리딩은 항상 어려웠고, 처음 시험을 봤을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항상 모의로 시험을 보면, 점수들이 일정하지 않고 엄청 잘 봤다가 엄청 못 보고.. 이렇게 점수들이 들쭉날쭉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읽으면서 흥미를 느낀 리딩에는 높은 점수들이 나오고, 반대로 별로 재미가 없었다면 낮았던 것이었습니다. 시험에는 항상 재밌는 리딩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제 생각에는 많은 리딩 문제들을 접해보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보통 리딩은 문제 종류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연습을 통해서 그런 유형들에 익숙해지면, 리딩을 읽을 때 무엇을 물어볼지 조금 예상이 되기 때문에 문제 푸는데 훨씬 수월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리딩에서는 단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약점이기도 하였고요). 그러니까 단어들은 정말 꾸준히 외워주시고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찾아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리딩은 점수가 빠르게 오르는 파트가 아니기 때문에, 꼭 하루에 몇 passage라도 풀어보시고 해석할 때도 조금씩 나눠서 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트 분배를 통해서 연습을 하면, 리딩 마지막 문제 (summary) 도 문제없이 푸실 수 있을거에요!!
3)Speaking:
스피킹은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뼈대를 기본으로 외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문제가 주어지면, 무엇을 말할지 생각이 안 나거나, 난다 하더래도, 정리가 안되어서 어떻게 설명할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뼈대를 외우고 있다면, 단어 몇 가지만 생각해도 뼈대에 집어넣어서 편하게 답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연습은 필수!!) 그리고, 스피킹을 하면 항상 긴장이 됐습니다. 이 긴장감을 덜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답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Task 1의 경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주제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이 유형을 연습할 때 저는, 토픽을 듣고, 단어를 2-3개만 생각해놓은 뒤, 문장화 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게 정말 도움이 됐던게, 막상 시험을 보면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적는 시간보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간관리 또한 스피킹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완벽하고 질문을 잘 답했어도 시간이 넘어가거나 체울 때까지 한참 남았다면... 점수가 깎이더라구요. 연습할 때도 꼭 실전처럼 시간을 제시고, 이런다면 긴장도 될 거기 때문에 실제 시험을 볼 때 덜 긴장이 되실 겁니다. Task 2-4는 공통적으로 노트 테이킹이 조금 필요하지만, 리스닝과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정리하시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4)Writing:
저는 미국에서 중학교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essay를 많이 써봐서 타이핑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라이팅도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라이팅의 핵심은, 뼈대와 그 뼈대에 포함돼있는 3단 논법을 이해해서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이팅은 두 가지 유형, 통합형과 독립형으로 나뉘는데, 저는 통합형에 더 많은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통합형을 연습할 때 리딩의 핵심 내용을 찾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보통 리스닝이 리딩의 반대되는 입장을 얘기하기 때문에 나중에 적을 때는 이 둘을 비교하며 뼈대에 써진 대로 적는다면, 단어 수도 맞추고 시간 안에 문제 없이 적을 수 있을 겁니다. 라이팅도 연습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셔어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라이팅 뼈대를 따라 적는다면 통합형, 독립형 둘 다 더 완벽한 글을 쓸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뼈대도 외우려면 많은 연습!!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외국인학교 입학 조건 거의(?) 충족 (한번쯤은 더 볼 예정), 토플 공부 습관/방법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처음에 단어를 매 수업마다 200개씩 외워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멘붕이였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었던 것 같고 저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었지만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시험을 봤을 때는 160개 정도 맞췄지만, 점점 저만의 방식을 찾은 후, 시험을 봤을 때 점수가 오르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고, 토플 공부를 위해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같이 노력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단어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는데, 틈틈이 시간 날 때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수업 중에는 꼭 집중하시고 선생님들이 알려주시는 팁 같은 것들은 꼭 메모해두세요. 숙제는 복습용으로 최고이기 때문에 까먹지 마시고 무조건 하세요. 많이 중요해요!!
8. Thanks to:
1. 김학수 선생님: 리딩 최고! 미국 생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리딩 해석은 정말 저에게 항상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리딩 수업을 진행하실 때 문단마다 요약을 해주시고, 문제들을 보며 왜 이게 답이고 다른 것들은 아닌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 사소한 것들이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2. 최정원 선생님: 선생님 수업은 제가 해본 리스닝/스피킹/라이팅 수업들 중에 정말x100 최고였습니다. 수업 때 항상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시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라이팅의 경우, 제가 시험 보기 전에 한번 모의로 라이팅 시험을 보고 피드백을 부탁했었는데, 덕분에 요번 시험에서 27점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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