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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학원 어셔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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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2 17:15
[토플] 어셔에서의 1개월 1주
 글쓴이 : 이기범 (116.♡.167.108)
조회 : 272   추천 : 0  
1. 이름: 이기범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월 1주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1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90점 / 95점(25,25,20,25)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교환학생 및 유학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0주차
 12월 말에 토플 학원을 알아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직까지도 그렇지만, 그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오프라인으로 학원을 다니는 게 불투명한 상태여서, 되도록이면 온라인으로 하고 싶었고, 그래서 원래 2배 정도 더 비싼 학원을 결재했다가 어셔 학원으로 바꿨습니다. 당시에는 온라인으로 현장 강의를 한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어서 결재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여타의 다른 공인 영어 점수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하는 일이 이따금식 영어 원서를 봐야 하는 일이어서, 영어 읽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반 배치고사를 봤을 때, (한 번도 뵌 적이 없고, 꼭 한 번 뵙고 싶은) 원장님께서 제 점수를 보시고서 (제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공인 점수인) 수능 등급보다는 영어실력이 나은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학원에 대한 저의 신뢰감은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수능 이후로 영어 실력이 더 나아졌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다른 사람들을 상담해 주실 때에도, 원장 선생님은 학원 강사로서 가져야 할 전문성 이외에 자기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서, 이 정도 학원이면 믿고 다닐 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저는 여기서 영어 공부를 깊게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 2개월 안에 점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제 실력보다 높은 반인 K1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으면서 공부를 해야 단기간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셔에서의 1개월 1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1주차
1)Listening :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저는 영어 읽기에는 거부감이 없었지만, 영어를 들을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듣기는 정말 못했습니다. 몇 가지 들리는 것으로 재구성해서 찍는 식이었고, 그것도 배경지식이 없는 분야면 정말 렉쳐에서 1개만 맞출 때도 있었습니다. 배경지식이 소용 없는 컨버에서는 제 듣기 실력이 있는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정말 절망적이었고, '기초를 다루는 반으로 내려가서 시간을 두고 공부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2달 남짓 정도여서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있을 때 혜성 선생님께서 공부법을 알려주시면서 '이렇게 공부하면 1달 뒤에는 듣기가 정말 귀여울 거에요^^'라고 답변해 주신 것이 1달 동안 저조한 듣기 실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됐습니다. 알려주신 것은 크게 딕테이션, 노트테이킹 반복, 쉐도잉이었고, 저는 1주차에는 딕테이션과 노트테이킹 반복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2)Reading : 읽기 영역은 저에게 그렇게 거부감이 있는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영어를 적지 않게 읽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일관적으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이 의문이었습니다. (그간 데이터로 봤을 때) K1 반에서 제 읽기 실력은 평균보다 조금 위에 있었는데(14개 문제에서는 11~12개, 10개 문제에서는 7~8개), 배경지식에 따라서 많이 틀리는 지문이 있었습니다. 1주는 이 현상에 대한 의문으로 끝났던 것 같습니다.
3)Speaking : 제가 필요했던 것은 그렇게 높은 점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스피킹은 수업 시간에 하는 실습과 일과 시간 내에 있던 자습시간에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4)Writing : 영어 쓰기에 대해서는 석사 과정에서 자주는 아니었지만 이따끔씩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토플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글을 써야 했기 때문에, 혜지 쌤이 알려주는 방식대로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 2주차
1)Listening : 1주차에 딕테이션과 노트테이킹 반복에 집중한 결과 방향을 조금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어차피 듣고 이해만 하면 되는 문제였고 영어 소리만 인식이 되면 이해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쉐도잉에 집중하면서 소리를 들으려고 했습니다. 또한 어차피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노트테이킹을 반복한다고 해도, 결국 듣는 것은 대동소이했습니다. 딕테이션도 들리지 않는 것을 계속 들으려고 시간을 보낸다는 게 조금 비효율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때부터 찍어서 다 맞추든 많이 틀리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쉐도잉하면서 다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2)Reading : 1주차에 가졌던 문제의식에 대한 해답은 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각 지문당 80% 정도의 단어를 알고 있어서 지문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착각을 했는데, 단어를 외워서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매일 2지문씩 모든 단어를 다 찾아가면서 정확하게 해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Speaking : 방향은 그렇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외우는 것을 잘 하지 못해서 실습시간에 템플릿을 거의 다 보면서 연습을 했습니다.
4)Writing : 수업에서 하라는 대로 그냥 따라갔습니다. 라이팅의 경우에도 템플릿을 완벽하게 외우지 못해서 거의 다 보면서 연습을 했습니다.

* 3주차
1)Listening : 쉐도잉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니 듣기 성적이 평균적으로 많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다 맞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대충 듣고 내용을 재구성해서 찍는 것이 아니라 듣고 풀기 시작했다는 것에 위안을 얻으면서 계속 쉐도잉을 중심으로 연습했습니다.
2)Reading : 무조건 단어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가끔 다 맞는 경우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다 맞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또한 이 기간에는 슬슬 읽는 것이 귀찮아졌는데, 그래도 토플에 나오는 지문들이 사실에 기반한 유익한 내용이라서 유익한 지식을 배운다는 마인드로 읽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재밌는 주제들도 많았구요.
3)Speaking & Writing : 보통 2주차에 모의 토플을 보지만 시스템 오류로 3주차에 시험을 봐야 해서 템플릿을 조금 외워보려 했으나 다 외우지는 못했습니다. 점수에 그에 맞게 스피킹은 15~17점 사이, 리딩은 22점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쓰기의 경우 3주차부터는 삼단 논법을 숙지하고 나름대로 활용하는 단계의 수업이 진행이 본격화되었는데, 이때 제가 쓴 것을 첨삭 받을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뭔지 모르겠다 싶을 때는 그냥 칭찬 받는 분들의 글을 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 4주차
1)Listening : 쉐도잉을 중심으로 공부를 계속했고, 청취량도 증가했으며 노트 테이킹도 조금 유의미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에는 거의 하지 못했던 딕테이션도 상당 부분을 받아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반평균을 깍는 쪽에 속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성취감을 맛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Reading : 단어 1회독을 완료하고 2회독 절반 가량을 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제 리딩 지문에서 단어 문제는 거의 맞추게 되었고, 지문을 읽는 데도 시간이 부담이 적어져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3)Speaking & Writing : 템플릿을 거의 다 암기했습니다. 따라서 스피킹 1번 문제의 경우 나름대로 응용을 하면서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쓰기의 경우 보지 않고 완벽하게 템플릿을 적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마 이 기간부터 스피킹과 관련하여 '조금 이상한 짓(?)'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차피 스피킹에서 높은 점수를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관련된 배경지식을 쌓는다는 의미로 어셔 학원 교재에 나온 모든 부분을 '읽어서' 숙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방법이 제 경우에는 실전 시험에서도 좋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 5주차
  원래 공부 기간을 2달로 잡고, 2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험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1개월이 지나가니 조금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시험 보고 정신 차려서 다시 한 달 열심히 공부하자는 마인드로 무작정 2월 첫째 주 토요일 시험을 결재했습니다. 평소와 같이 단어를 외웠고, 읽기 지문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해석했고, 쉐도잉을 했으며, 템플릿을 숙지하고 최대한 수업 시간에 충실하게 말하고 썼습니다. 그렇게 토요일 시험을 봤고, 읽기와 듣기 점수를 보고 제가 필요한 점수는 무조건 나왔겠다고 생각해서 시험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학원 수업을 종료했습니다. 저의 경우 최종 목표가 유럽 국가에서 유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토플에서 필요한 점수를 빨리 얻은 다음에 빨리 다른 언어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명 더 공부하면 점수도 더 잘 나오고 유익한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있었음에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학원 다니는 것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교환학생 & 유학 가능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어셔의 장점
 1) '하게 한다' : 조금 단순화 시켜서 말하면, 단어 열심히 외우고, 리딩 지문 문장별&단락별 정리하고, 딕테이션, 노트테이킹 반복, 쉐도잉하고 템플릿 외우고 문제를 풀다 보면 점수는 다 오릅니다. 그리고 사실 이 단순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셔 학원은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저는 온라인 수업으로만 들어서 학원의 관리를 크게 받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성실하시고 유능하신 매니저님 덕에 제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어셔 학원의 토플 공부 프로그램은 많은 부분 귀찮아서 하지 않았던 공부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단어, 딕테이션 등). 또한 같은 반에서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자극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긍정 또는 부정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그 시스템이 불필요한 나태함과 자만심을 억제하는 데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이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면 어느 학원을 다녀도 별 의미는 없겠지만, 하겠다는 의지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오면 어셔 학원에서는 반드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제 경험을 담아 추천합니다.
 
 2) 강사님들 : 어셔 학원을 어필하기 위해서 굳이 다른 어학원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원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어셔 학원만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강사님들이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애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원 강사라면 당연히 지식적인 측면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어셔 학원은 강사분들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위기가 강사분들 전체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7. Thanks to
 1) 강사님들 : 혜성 선생님(LC), 혜지 선생님(SP,WR), 석균 선생님(RC) 정말 감사합니다. 혜성 선생님 덕에 포기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저로서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 토플 듣기가 귀엽지는 않지만, 그렇게 못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혜지 선생님의 열정은 이따금씩 기억이 날 것 같습니다. 라이팅에서 그렇게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정말 예시 하나만 써도 점수가 나오긴 하더군요. ^^ 정말 감사합니다. 석균 선생님, 해석 테스트를 계기로 저는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해석하고 (물론 저 점수에는 개인적으로 불만족하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유의미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장 선생님, 한 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자기 일에 정직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만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학부 때 정신을 차려서 유학 가는 것을 조금 일찍 결정했었으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 체계나 커리큘럼을 보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학원을 발전시키면서 운영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인간적으로 궁금한 것도 많고 배울 점들이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좋은 것이 어디 있는지 안다는 사실이 그것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저 기분 좋게 스쳐가는 인연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어셔에서의 짧은 공부는 저에게는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 같이 공부한 분들 : 이미 제가 받은 점수를 받고 그것보다 훨씬 더 높은 점수를 위해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로 압니다.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 무엇보다 ZOOM으로만 만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온라인 강의에 질문이나 재밌는 언행으로 활력을 넣어주신 특별한 몇 분께 특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버틴 것도 분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고 궁금한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역시 온라인으로 사람 사귀는 건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자리에서 각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매일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 역시 건강한 자극을 받으면서 제 작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원하는 성적 받으실 겁니다.^^


글자수: 4881

김도환 21-02-12 22:19
 1.♡.99.58  
기범씨 첫주에 다소 힘들어 하시면서 하반 고민했던때가 저도 떠오르네요. 하지만 맘 잘 붙잡으시고 꾸준히 묵묵히 어려움을 잘 쳐내가시면서 자리 지켜주시고 열심히 하시던 모습에 저도 리스펙트를 했었습니다. 짧은 인연이었지만 짧은 기간동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내주셔서 뿌듯하고 감사드려요. 잘 따라와주시고 협조해주시고 K반 좋은 분위기에 일조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 좋은 결과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만사형통 하시길 바래요 !
윤혜지 21-02-15 21:13
 183.♡.186.5  
기범학생~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용~~ㅎㅎㅎㅎㅎ 목표 점수달성 해서 너무 축하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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