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자주하는 질문 Q & A

 

1. 왜 청취 부분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걸까요? LC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혀요.

 

TOEFL Listening Section에서 고득점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 6가지 경우에 해당됩니다. 학습자의 영어실력에 따라 한가지가 부족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섞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i)  단어를 모르는 경우,

ii) 영어 소리(발음)가 익숙치 않은 경우

iii) 문장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

iv)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

V) 문제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

 

이에 대한 청취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A)            단어를 모르는 경우: 

Spelling을 보았을 때는 아는 단어이지만 소리를 들었을 때 선뜻 의미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리스닝에 있어서는 전혀 모르는 단어입니다. 이는 머리 속에 단어의 글자와 의미만 있을 뿐 소리가 전혀 저장되어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딕테이션을 해보면 의외로 쉬운 단어들을 못 쓰곤 하는데, 그건 단어의 스펠링과 뜻은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는데 발음부분은 전혀 저장되어 있지 않거나 엉뚱한 소리로 저장되어 있어, native speaker의 발음을 들었을 때 빠르게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죠. 따라서 기존의 아는 단어라도 원어민 발음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의 기억하고 있는 한국식 소리를 수정해야 들립니다. 방법은 전자 사전이나 인터넷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 발음을 듣고 여러 번 따라 말해보는 것인데, 새로운 단어를 암기할 때에도 꼭 발음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소리를 저장하고 발음하면 Speaking 시험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B)            영어 소리(발음) 자체에 익숙치 않은 경우: 

리듬언어인 영어는 이어져서 나는 소리가 많고, 강세 단어들은 소리가 높고 길고 강하게, 약세단어들은 뭉치거나 축약되어 낮고 약하고 빠르게 발음됩니다. 그래서 모든 음절을 또박또박 발음하는 한국어에 익숙한 학생들은 이러한 영어 소리의 특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잘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죠. 해결책은 못들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Shadowing하면서 발음을 여러 번 듣고 따라하면서 외우는 것입니다. 이때 강세와 연음 부분에 특히 신경을 쓰면서 말해봅니다. 따라하기 어려운 소리나 문장은 따로 노트에 정리하여 틈나는 대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건 원어민의 실제 발음, 억양, 말하는 속도에 익숙해지는 것이므로 Shadowing을 할 때 이 부분들을 똑같이 흉내내서 연습하셔야 합니다.

 

C)            문장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 : 

단어는 하나씩 잘 들리지만, 문장이나 단락의 내용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학생들이 듣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걱정하는데, 분석해 보면 기초적인 독해조차 안되기 때문에 내용을 들어도 무슨 말인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Reading Section 점수가 20점대 나온다면, 청취훈련을 통해 영어소리의 특징에 익숙해지면 소리가 잘 들리게 되어 리스닝 점수도 곧 상승합니다. 하지만 독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은 청취 훈련과 더불어 문장을 글로 봤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도 병행하여 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Native Speaker가 말하는 내용을 단어로만 이해하고 구나 문장의 의미를 통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첫째는 영어와 우리말이 어순이 다르기 때문에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에 비해 한국인이 들으며 바로 이해하는 속도가 늦어지게 되어 발생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의미단위로 끊어서 들으며 순차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문장을 개별적인 단어가 아닌 의미를 이루는 덩어리로 이해하면, 머리 속에서 처리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서 가방을 들고 나오신다라는 문장을 본 한국인들은 초등하교 저학년이 아닌 이상 단어를 하나씩 파악하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서,’ ‘가방을 들고 나오신다처럼 2개의 의미덩어리로 이해하죠. 이 문장을 소리로 들어도 처리방식은 같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스나 강의 같은 긴 문장이나 여러 가지 내용을 한국어로 오래 들어도 뇌가 피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영어에 대입하면, 한국 학생들이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부분이 독해이기 때문에, 리스닝 스크립트를 가지고 직독직해가 빠르게 안 되는 사람은, 귀를 뚫겠다고 소리를 아무리 많이 들어도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그냥 단어들만 하나씩 알아들을 뿐이죠. 여러 개의 단어가 모여 다른 의미를 이루는 구어체 표현이나 문장들은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Reading 부분의 지문을 해석할 때나 Listening의 스크립트를 해석할 때 낱개의 단어가 아닌 의미덩어리로 묶은 뒤 영어어순에 맞춰 이해해나가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이 때 영어어순에 따라 이해한다 함은 영어문장을 읽을 때 우리말로 완전한 문장을 만들거나 뒤에서부터 해석해오지 않고, 순차적으로 뜻만 생각하면서 빠르게 읽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즉 한 나라의 말을 다른 나라 말로 매끄럽게 옮기는 Translation(번역)이 아닌 읽는 문장의 내용이 무슨 뜻인지만 알면 되는 Comprehension(이해)을 연습하는 것이지요. 

둘째, 특정 문장 구조가 안 들리는 경우인데, 이것은 그 문장의 구조가 익숙히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당 문장 구조(: 가정법, 사역동사, ..)를 가진 예문 3개 이상 찾아 말하면서 외우면, 틀은 똑같고 단어만 바뀌어 나오므로, 나중에 그 문장 구조를 들었을 때 한번에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 단순히 글로 암기하면 전혀 소용이 없고, 꼭 소리로 원어민의 속도와 똑같이 따라 발음해 보아야 합니다.

 

D)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 

모든 소리가 잘 들리고 내용도 정확하게 이해했는데 문제를 풀면 계속 틀리는 경우는, 청취력의 문제라기보다는 대화나 강의의 Topic이 익숙하지 않아 핵심내용을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거나, 글의 전개방식을 논리적으로 따라잡지 못해 발생합니다.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를 담고 있는 내용들은 문제를 풀고 스크립트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뒤, 안 들리는 부분들을 골라 딕테이션과 새도잉을 활용해 다시 한번 내용을 듣고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이 때 그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단어(word)나 어구(phrase)들을 꾸준히 외우는 작업 또한 병행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취약한 분야의 토픽(Topic)과 핵심어(Keyword)에 대한 배경지식을 꾸준히 습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지식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들리는 내용도 많아지고 문제에 대한 감을 잡기가 쉽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관련된 어휘, 문장,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나가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많아지면서 청취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강의의 경우 흐름이나 전개방식을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나의 주제를 설명하는 방식은 논리의 순서가 있기 때문에 이 흐름을 파악하게 되면,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골라낼 수 있고 문제가 나오는 부분까지 예측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Summary(요약)를 통하여 향상시킬 수 있는데, 강의의 내용 및 문제분석을 다 끝내고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본인이 종이에 요약을 하는 것입니다. 마치 중고등학생 시절 중간,기말 고사를 앞두고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내용을 핵심내용만 간추려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처럼요. 이렇게 하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확실해지면서, 보이지 않는 전체 골격을 파악하게 되고 각 단락의 핵심이 뭔지 강의 전체에서 교수가 전달하고자 주제가 뭔지 금방 알게 됩니다. 결국 이것들이 문제를 통해 물어보는 사항들이므로, 청취를 하면서도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미리 예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Summary는 문제를 처음 접할 때 했던 Note-taking과 비교해보면, 본인이 청취 중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쉽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Summary 샘플은 뒷 장 P.  를 참조하세요.

 

E)     문제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

청취력도 훌륭하고 대화나 강의의 내용도 정화하게 이해했는데 예상외로 고득점이 안 나오거나 만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Main Idea, Inference(다시 들려주고 푸는 문제, Purpose/Intention, Imply, Opinion/Attitude) 문제 등은 단순히 들었던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는지 묻는 차원이 아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의 출제 의도에 맞는 정답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논리적 사고력과 추론 능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처방은 본인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과 출제의도를 정확히 분석한 후,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봄으로써 정답을 골라내는 감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LC 특유의 문제 풀이 유형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소리가 다 잘 들리고 내용도 정확하게 이해했는데 문제를 풀면 계속 틀리는 경우는, 청취력의 문제라기보다는 문제해결능력 부분을 향상시켜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오답노트 정리인데요. 틀린 문제를 계속 정리하다 보면, 문제를 낸 출제자의 의도 파악, 문제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오답 패턴, 본인이 그 동안 잘 모르고 저질렀던 반복적인 실수 등 문제해결능력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길이 보일 것입니다. 본서에는 학습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답정리표를 각 테스트의 뒷면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2. 효과적인 점수대별 학습 방법은 뭔가요?

 

시험점수 : 25점 이상~

 

이 점수대를 받는 학습자는 리스닝 실력이 단계로써, 청취력이 웬만큼 갖춰져 있다고 판단됩니다. Listening Section에서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는 비결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본인의 청취력 중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일반적인 영어청취가 뛰어나다 하더라도, 토플은 학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취약한 분야나 토픽(Topic)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대화와 강의의 음성파일을 듣고 내용 이해가 얼마나 정확하게 되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본인의 단어 실력이나 문장 표현에 대한 이해 등 어휘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히 따져,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채워야 토플 시험에 맞는 청취 실력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안 들리는 부분은 스크립트(script)에 표시한 후, MP3파일을 이용하여  딕테이션(Dictation)과 새도잉(Shadowing)을 하면서 그 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취약한 분야의 토픽에 대한 배경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며 관련지식을 쌓아나가다 보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많아지면서 청취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토플 LC 특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오답노트 정리를 통하여 본인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정확히 분석하고, 또한 비슷한 문제들을 계속 풀어봄으로써 문제의 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점수 : 20~25점대

리스닝 실력이 중상단계로써 대화 및 강의의 내용이 어느 정도 들리고 문제유형에도 익숙한 상태입니다. 연음, 속도, 의미덩어리 등 소리를 좀더 정확하게 잡아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각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한 후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꼼꼼히 분석함과 동시에 논리적 이해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강의를 들으며 세부사항을 명확하고 간략하게 효과적으로 Note-taking하는 훈련을 지속하여, 핵심내용을 빠트리지 않고 잡아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Inference Purpose 와 같이 단순히 들은 내용을 기억하여 푸는 문제가 아닌, 추론을 통하여 답을 골라야 하는 난이도가 꽤 있는 문제유형들을 자주 다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본인이 틀린 문제는 반드시 그 이유를 확인하고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점수 : 15~19점대

단계의 리스닝 실력을 지닌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청취를 할 때 기본적인 맥락(outline)은 이해하나, 세부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치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는 집중적인 영어 청취 및 문장 따라 하기를 통해 내용을 좀더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청취력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스닝의 각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여 ETS의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분석할 때는 항상 스크립트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오답의 이유와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먼저 상대적으로 득점하기 쉬운 Conversation을 먼저 공략하여 안정적인 Base를 구축하는 것이 좋으며, Lecture에서는 Main Idea Detail 과 관련된 내용을 정확히 듣고 답을 골라 내는 것과 Purpose & Attitude(화자의 의도 및 태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점수 : ~14점대

 

토플 시험을 전혀 접해보지 못했거나 영어 리스닝 자체가 잘 안되는 학생은 가장 우선적으로 청취력을 키워야 합니다. 토플 리스닝 시험은 말그대로 Listening Comprehension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영어를 알아듣는 부분과 내용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사고력 부분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영어 청취가 안된다면 토플 시험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 점수대의 학생은 LC에 자주 나오는 단어와 표현들, 영어 문장들을 들으며 지속적으로 청취력 향상에 힘을 쓰면서, 기본적인 유형의 토플 시험을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점수를 확보하기 쉬운 Conversation을 먼저 공략하시기를 추천하며, 자세한 청취력 향상 방법은 이 책의 뒷장에 있는 청취력 향상 훈련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예전에 토플 시험을 본적이 있는데요. 요즘 시험은 Listening section 이 훨씬 어려워진 것 같아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TOEFL(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이란 주로 영어권 국가에서 대학교 이상 수준의 학문을 공부하려는 외국인 학생의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험입니다. 현재 TOEFL iBT(internet-Based Test) TOEFL이라 불리며, PBT(Paper-based Test) CBT(Computer-Based Test)를 거쳐 채택된 3세대 시험방식입니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실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영어시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치뤄지고 있는 iBT Test는 처음 시행된 2006 9월 이후에, 많은 변화를 거쳐왔고, LC도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많은 진화를 거듭하여 현재에 이르렀는데요. 우선 눈에 띄는 점은 들려주는 내용의 길이가 전반적으로 길어졌고, Native speaker의 말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어투나 표현도 실제상황처럼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Listening 영역은 크게 대화(conversaton)와 강의(Lecture)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주제가 예전에 비해 다양해지고 내용도 심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제도 예전과 달리 정답이 2, 3개를 골라야 하는 문제도 자주 출제되고 있으며, 주제를 묻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고르는 문제가 어려워지고, 화자의 의도 및 태도를 묻는 등 추론형 문제 유형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취력 위주의 영어 듣기 실력을 평가했던 과거의 시험 문제와 달리, 요즘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고도의 청취력 뿐만 아니라, 내용 이면에 숨겨진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분석력과 추론력, 흩어진 정보들을 모아 합성하는 통합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4. 효과적인 Note-taking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리스닝을 하다 보면 짧지 않은 길이인 강의 내용을 모두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청취를 하면서 도중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note-taking하면, 추후 문제를 풀 때 참고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학교 수준의 전문적인 내용을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들으며 동시에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데다, 완전히 청취에만 의존해서 듣게 되면 나중에 내용들이 혼란이 오기 때문에, 불안한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노트테이킹을 잘 할 수 있는지 질문을 많이 합니다.

Note-taking은 말 그대로 메모입니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교수님으로부터 들으며 메모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은 무엇을 적으려고 할까요? 당연히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핵심단어 위주로 적을 것입니다. 손이 아무리 빨라도 말의 모든 내용을 다 적을 수 없기 때문에, 듣는 도중에 기억하기 힘든 용어(사람 이름, 지명, 전문 용어 등), 순서나 과정, 특징을 나타내는 단어 위주로 간략하게 적겠죠. 영어로 들으면서 하는 노트테이킹(Note-taking)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핵심이 되는 내용을 본인이 알아보기 쉽게 간략하고 명료하게 적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자주 쓰이는 표현을 약자나 기호 등을 활용하여 받아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뒷장의 효과적인 Note-taking방법(P.  )’을 참조하세요

 

5. 전 해외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청취를 하면 내용은 이해가 잘 되는데, 문제를 풀면 많이 틀립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첫째, 본인의 청취력 부분을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정말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가 되는 건지, 아니면 이해가 된다고 착각하는 것인지 스스로 질문해 보세요. 후자의 경우라면 정확한 이해가 아닌 거죠. 아니면 단어는 들리지만, 단어로 구성되는 문장이나, 그 문장들로 이뤄진 문단의 핵심내용이 이해가 안 되는 거죠. 들리는대로 다 이해하는데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맞지 않는 부분이잖아요?^^ 대화내용에 대해서만 들릴 뿐, Lecture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 않아 들리지 않을 수도 있고, 아니면 lecture 내용이 문장 하나씩은 들리지만, 전체 내용이 가리키는 핵심 내용이 뭔지 정확히 잡아내지 못하는 거죠. 해외에서 있었다고 해서 모든 영어를 다 잘 듣지는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한국의 모든 말들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마치 수능 시험 볼 때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못 받는 것과 같아요. 토플 Listening은 영어로 보는 언어영역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수준의 시험에서는 단순히 청취력 뿐만이 아닌 분석력, 논리력, 통합이해력, 순간판단력도 필요합니다.

둘째, 해외에서 살다 온 학생들이 약한 부분이 바로 문법과 어휘입니다. 단어를 강제로 외웠거나 했던 경험도 없을 뿐더러, 초등학교 때부터 유학한 게 아니라면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어도 그저 느낌상으로만 이해를 해왔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 파악이 안되며, Listening을 들어도 그저 대화 정도만 들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Conversation 문제는 어느 정도 풀 수 있으나, 전문적인 강의 내용인 Lecture는 이해하기 힘들죠. 이 부분은 또한 배경지식이 큰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언어능력을 떠나서 내용의 구조나 흐름을 파악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도출할 수 있는 분석력과 논리적인 추리력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용은 알아들었지만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건, 각각의 문장을 하나씩 이해해도, 강의 전체의 내용 흐름이나 구조 파악이 논리적으로 분석되지 않기 때문에, 주제라든가 예시를 드는 목적, 교수의 의도 등 전체적인 틀이 머리 속에서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본인이 접하지 못했던 Topic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나오는 경우 배경지식이 전혀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중고등학교 때 배운 배경지식이 중요하고 또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요. 이와 같은 문제풀이 능력은, 토플이 아무래도 시험문제이다 보니 시험의 성격에 맞는 문제 이해력과 해결능력을 갖춰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었다고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왜 답의 근거가 그 부분인지, 내가 틀린 답은 왜 오답이 될 수 밖에 없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나중에 똑같은 문제를 다시 풀었을 때 계속 틀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

 

6. 저는 단기간에 토플을 끝내야 하는데, 고득점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학생들마다 개인차이가 있기 때문에, 토플 리스닝을 끝내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린다고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학습자가 중고등학교 때 쌓은 기본 영어 실력이 탄탄하다면 단기간에 고득점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영어와 별로 친하지 않았거나 영어 소리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지냈다면, 청취력 자체를 기초부터 쌓으셔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점수를 얻는데 걸리는 시간은 현재 본인의 실력,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공부 방법 그리고 학생 본인의 의지 등에 따라 다릅니다. 각자의 실력에 맞는 공부방법은 위의 2. 효과적인 점수대별 학습 방법은 뭔가요?’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목표기간이 짧다고 해서 기본적인 영어 청취력을 갖추지 않은 학생은 어려운 내용을 아무리 여러 번 듣고 문제를 푼다 해도 실력이 금방 향상되지 않습니다. 기초부터 차곡차곡 밟아가는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흐를지도 모르죠. 영어수준은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꾸준히 메꾸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토플 성적만을 취득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쌓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토플 리스닝은 무조건 많이 듣는다고 해서 저절로 귀가 열리는 게 아닙니다. 대학교 수준의 대화와 강의를 듣고 내용의 핵심을 파악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총체적인 이해력과 내용의 포인트를 파악하는 분석력,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골라내는 논리적 추론력 등, 단순한 청취 이외의 능력들도 함께 평가하고자 하는 시험입니다. 전반적인 토플 영어 청취실력 향상에 관한 방법은 ‘1. 왜 청취 부분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걸까요? LC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혀요.’의 내용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7. 영어 공부를 한지 오래됐는데요. 리스닝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본인인 할 의지만 있다면 남들보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지는 몰라도 다 따라오실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section도 그렇지만, 단어는 리스닝의 첫 번째 기초이기 때문에, 뜻과 더불어 발음까지 정확하고 꼼꼼하게 외우면서 어휘의 양을 계속 누적시켜 나가야 합니다. 중고등 필수 영단어와 함께 토플단어를 외우면서 기초를 잡으시면 됩니다. 이때, 외우다 함은 단순히 spelling과 뜻을 외우시는데,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글자와 소리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각 단어의 소리를 하나씩 머리속에 입력하셔야 합니다. 이 작업은 그동안 영어공부를 글자 위주로 해온 한국 학생들이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하는데 번거럽더라도 꼭 단어의 소리를 듣고 기억하셔야 해요. 비단 리스닝 뿐만 아니라 speaking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문법과 독해 공부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리스닝의 기초는 어휘도 중요하지만, 문법도 큰 역할을 합니다. 문법을 통해 문장구조 파악을 빨리 해야 들리는 문장의 내용이 머리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되니까요. 한국 학생들이 어느 정도 공부해온 독해실력으로 리스닝 스크립트를 쭉 읽어나가는데, 처음에 문장을 한번 보고 문장의 구조나 의미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리스닝은 무리가 따릅니다. 아직은 리스닝이 우선순위가 아니므로 수업에 따라가는 만큼만 하면 되고, 수업이 듣기에 부담을 줄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있고 흥미를 유지시키는 수준으로 수업을 들으시면서, 영어 청취에 대한 귀를 열어가시면 됩니다.

토플리스닝 공부를 시작할 때의 순서는 어휘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문법을 잡고 문장을 알아듣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8. 청취력을 키우려면 무엇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당연히 어휘부터입니다. 특히 단어는 영어의 기초입니다. 토플 네 과목인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전 영역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필수적인 부분이며,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리스닝은 대학교 교양과목 수준의 내용을 듣고 이해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어휘가 많이 등장합니다. 따라서, 차곡차곡 어휘를 쌓아간다는 건 본인이 전쟁에 나가기에 앞서 총알을 챙기는 것과 같죠. 군인이 전쟁에 나가는데 총알이 없거나 턱없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될까요?^^  반면에 넉넉히 가지고 있다면, 일단 전투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자신감이 샘솟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전투에서 이길 확률이 높아지겠죠.

주의하실 점은 단어 음원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외우기만 하면, 나중엔 쉬운 단어인데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엉뚱하게 다른 단어로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펠링과 함께 소리를 입력해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발음을 본인이 맘대로 창조하거나, 주변에서 한국인들끼리 통하는 소위 된장 발음은 지양하셔야 하며, 정확한 소리를 기억해야 영어가 정확하게 들립니다. 또한 이런식으로 문장도 꾸준히 소리와 더불어 학습해 나간다면 얼마 안있어 청취력이 빠르게 향상되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9. 저는 Reading Section에서는 점수가 20점 이상 꾸준히 나오는데, Listening Section 10점대 초반으로 점수차가 많이 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기본적인 영어실력은 어느 정도 머리 속에 있는데, 영어청취를 해본 적이 없거나 영어소리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학생들에게 영어문장을 들려주고 딕테이션(Dictation)을 시킨 다음, 스크립트를 보고 체크해 보라고 하면, 학생 스스로도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렵거나 이상한 단어를 못 적은 것이 아니라, 다 아는 단어인데 소리로만 들었을 땐 안 들리거나 전혀 엉뚱한 단어로 들리기 때문에, 막상 적어보면 기본 어휘조차 잘 적지 못하는 것이지요. 또한 같은 문장을 글로 읽어보라고 하면, 쉽게 이해하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그 문장을 소리만 듣고 무슨 의미인지 얘기해 보라고 하면,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것은 영어를 글자로만 공부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글자와 소리가 쉽게 매치되는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특유의 강세와 리듬이 있으며, 철자를 보고 쉽게 발음이 판단이 안 되는 단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느끼는 글자와 소리 사이의 괴리감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마치 한자를 보고 어떻게 발음하냐고 물어보면 그 소리를 외우고 있지 않은 이상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영어 소리 훈련을 통하여 머리 속에 저장된 글자 및 의미와 소리를 합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RC영역에서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는 것은 어휘력, 문법, 문장력, 이해력 등 기본기가 갖춰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영어 소리의 특징에 익숙해지면 들은 내용이 머리 속에 이미 들어가있는 정보들과 빠르게 매치되면서 이해가 잘 되고, 이에 따라 문제를 정확하게 정확하게 풀게 되어 점수가 오르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으로는 어떤 단어나 표현을 외울 때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전에서 우선 찾아보세요. 그 단어의 글자와 의미를 확인한 뒤, 발음을 들어보세요. 여러 번 들어보고 3번 정도 똑같이 따라 말해보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한 단어의 spelling, , 발음 이렇게 3가지를 동시에 머리속에 넣어 기억하는 겁니다. 영어 리스닝은 글자가 보이는 것이 아닌 소리만으로 뜻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소리 자체를 기억해야 나중에 들었을때 뜻과 함께 떠오르게 되어 청취를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청취력이 어느정도 뒷받침되어진다 하더라도, 리딩과는 다른 리스닝 문제 특유의 유형을 파악하지 못하면 정답이 아닌 오답을 고르기 쉽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스킬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Topic의 영향도 큽니다. 자신이 취약한 주제가 나올 경우 자신이 친숙한 주제가 나올 때보다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평소보다 적은 점수가 나올 수 있죠. 또한 내용을 들을때는 이해가 가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 ETS가 출제하는 문제 유형이나 오답 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정답이 아닌 오답을 고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문제 해결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10.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독학으로 토플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나요?

 

학원에서 토플리스닝을 공부하는 경우에는 실제 문제 유형들을 접한 다음, 내용을 듣고 청취만을 바탕으로

본인이 알아들은 내용이 맞는지 파트너와 Discussion을 하고, 다시 선생님과 내용 확인을 통해 단순히 문장

으로 이해하는 것을 떠나 전반적인 강의의 구조와 내용전개 방식 등을 파악하는 훈련을 집중하시는 것이 좋

습니다. 또한 딕테이션 방법과 노트테이킹 요령, 각 문제별 유형과 대처법, 배경지식 쌓는 법 등 청취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팁들을 얻을 수 있죠.

 

반면에, 학생이 혼자 힘으로 토플 리스닝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부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A)    실제시험과 비슷하게 긴장감있게 문제를 풀고 채점합니다. 그리고 나서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노트테이킹을 수정하세요. 이 때 처음에 놓쳤거나 잘못 들었던 내용을 분석해봅니다.

B)     스크립트 내용을 파악합니다. 이때 어휘나 표현,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여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노력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단어나 내용은 사전이나 인터넷으로 확인합니다.

C)    문제를 분석합니다. 이때 틀린 문제 위주로 정답 근거를 스크립트에서 찾고, 본인이 선택한 오답의 이유를 분석해 봅니다.

D)    이제 이해를 완벽하게 한 강의의 내용을 summary해 봅니다. 핵심 내용 위주로 노트에 정리하면서 본인의 머리속에 배경지식으로 집어넣습니다.

E)     Mp3를 다시 들으면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잘 안들리거나 이해가 한번에 안가는 부분은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며 새도잉함으로써 귀를 열어줍니다.

 

è  자세한 학습 방법은 뒷장 리스닝 학습 순서 및 방법을 참조하세요

 

11. 토플 리스닝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확인하죠?

 

본인이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혹은 내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실제 시험을 보는 것도 좋지만 모의토플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모의 토플은 실제 토플 시험을 출제하는 ETS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현재 시험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문제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Reading Listening 2 과목만 따로 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시험과 달리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꼭 내 점수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 뿐만아니라, 실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적응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 토플은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것이어서 페이퍼로 문제를 푸는 것과는 많이 다르거든요. 모의고사를 통해 모니터 화면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실제 시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긴장감을 느끼며 문제를 풀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 빨리 적응하는데 훈련이 됩니다. 또한 모의 토플에 나오는 문제들은 과거 ETS가 출제한 문제들이므로 실제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힐 수도 있죠. 다만, 종이로 풀 때와 컴퓨터로 풀 때 점수 차이가 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실제 iBT시험과는 3~4점 정도 점수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보셔야 합니다. 수능 전 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듯이 실제 IBT문제를 접하기 전에 모의토플 시험을 신청하셔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달에 1번씩 꾸준히 보고 본인만의 성적을 기록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의토플 응시는 www.toefltpo.com 또는 학원 (www.usherIn.co.kr)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