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her 어학원 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 CBT vs IBT)

많은 학생들이 새로 시행될 IBT시험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해 오시기에 이에 대한 답변을 올립니다.
우선 , ibt시험과 CBT 시험은 시험을 전혀 다른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를 설명하려면, 토플 시험에 대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간단히 , 시험도 “ 진화 ” 한다는 점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

먼저 사라져 간 부분들을 본다면 … .

지난 70~80년대 문제들은 정말 짧고 문장 구조도 간단합니다. 지금의 중학교 문장과 비교해도 될만큼이죠. 하지만, 지금은 사라졌죠. 대체로 이전보다는 복잡한 구조가 주류입니다. 아쉬운 일이죠. ^^;;

이러던 시험이 90년대 중반에 토플이 바뀌면서 단어 문제가 아예 사라졌습니다. 모두 읽기문제로 흡수되었지요.

이제 2006년이 되어서는 아예 문법 문제가 사라집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법은 문장단위만을 다룹니다. 즉, 단어문제에 이어 문장단위도 다 안다고 가정하고 없애버리는 셈이지요.

반면에 추가 된 것으로는 ……

우선 문법에서 문장의 길이가 7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점점 길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 twe 즉, 쓰기가 추가된 일이지요. 2000년의 일입니다.

그리고 , 2006년의 ibt는 말하기까지 추가 되는 거죠.

위의 일들을 종합하면, 앞서 말씀드림대로 “ 진화 ” 라는 말이 가장 적당한 표현인듯합니다.

즉 , 과거 많지 않은 사람들이 영어를 접하고 배우고자 했을 땐 아주 초보적인 질문들이 주를 이뤘지만, 세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준급의 영어를 구사하자 이에 맞게 알맞게 시험 난이도도 높아지는 거죠. 즉, 간단히 말하면, 앞서 사라진 또는 사라질 부분들은 당연히 알 거라는 전제를 기초로 새로운 문제형식을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전혀 다른 문제를 공부하는 것처럼 당황하거나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하지만 ,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흐름은 잊은 채, ibt란 말만으로도 전혀 새로운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하는 듯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제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새로운 것은 시험 방식이지 전혀 다른 언어를 묻는 것이 아니므로, 기존의 공부 량 정도는 “ 당연히 ” 하고, 말하기 정도를 추가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래서 저희 usher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되, 기초를 탄탄히 유지하자는 기조만은 유지할 예정입니다.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입니다 .

상기 월반 기준은 학생 수준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 ( 예를 들어, 문법만 약하고 읽기는 잘 하는 학생은 know-usher반에서 intermediate반으로 월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