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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12 17:26
[토플] 주니어 U반에서부터 토플 89점까지...
 글쓴이 : 주성현 (222.♡.232.111)
조회 : 355   추천 : 0  
1. 이름: 주성현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3개월 (3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U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학원에 오기 전에는 토플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한 점수는 80점이었습니다. 어떤 분의 수기를 보고 나서 리딩과 리스닝을 50점을 받고 나머지 파트를 30점 받자는 게 목표였습니다. 최초이자 최종으로 취득한 점수는 RC 24 / LC 21 / SP 23 / WR 21로 총 89점입니다.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제가 목표로 하는 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토플 점수가 80점이었습니다. 그 학교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 제작과 토플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어렵기에 최대한 빨리 목표 점수를 얻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Vocabulary : 모든 선생님들께서 첫번째로 강조하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강조하시는 데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단어는 토플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영어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모르면 해석이고 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 받은 중, 고등단어 같은 경우에는 수능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진 단어도 많고 전반적으로 쉬웠기에 굉장히 수월하게 외웠습니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대충 외워서는 안 됩니다. 나중에 지문을 읽을 때 오히려 쉬운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있기에 꼼꼼히 외워야 다음 단계인 토플 단어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토플 단어의 경우에는 중간에 아는 단어가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렵고 외우기도 힘듭니다. 단어와 뜻이 매칭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단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어떤 단어들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거나 어디서 들어봤거나 스토리를 만드는 식으로 외울 수 있지만 토플 단어들 중에는 그런 방식이 안 통하는 단어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냥 박아넣어야 합니다. 단어는 외워도 볼 때마다 새로웠습니다. 분명히 외운 기억은 있는데 머리에서는 사라집니다. H반에서 저를 가르쳐주신 석균 선생님께서 단어 외우기를 밑 빠진 독에 물 부는 거에 비유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속담 뜻 그대로 보람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밑이 깨졌더라도 빠지는 것보다 많은 물을 넣으면서 물을 넣기를 멈추지 않으면 독에 물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단어 외우기가 정말 힘들긴 하지만 끊임없이 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발음 연습까지 할 수 있으니 평소에 틀린 단어 발음도 고치고 여러분만의 단어 외우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2)Grammar : 단어와 함께 토플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두 번째 관문입니다. 처음 반 배정을 받을 때 U반과 S반 중 어디로 갈지 정할 때 U반을 택한 이유는 저의 실력에 의심이 들어서입니다. 모의고사를 공부하면서 문법의 개념을 잡아놓긴 했지만 실제로 적용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문법은 나중에 토플에서 리딩과 라이팅을 공부할 때 필수적입니다. 물론 다른 파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셔어학원만의 백지라는 시험 개념이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성훈 선생님과 지금은 안 계신 동진 선생님께서 굉장히 즐겁게 문법을 가르쳐주셔서 빠르게 문법 공부를 마치고 토플 공부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U반과 S반은 문법 공부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학원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알아가고 적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중에 토플 수업을 듣고 나면서 그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3)Listening : 리스닝은 스피킹 다음으로 가장 자신이 없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처음 리스닝을 들어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나오는 것처럼 딱딱 끊어서 천천히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말을 더듬기도 하고 빠르고 실제 외국인들 대화를 엿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 E반 올라가서 리스닝 테스트를 할 때는 적응도 안 되고 점수도 잘 안 나왔지만 그래도 시험 보기 직전에는 조금씩 나아지는 게 보였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청취 테스트하고 딕테이션이 실제로 리스닝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처음에는 어렵기도 하고 적응도 안 되지만 하다보면 리스닝이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처음 청취 테스트를 할 때는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버벅대서 굉장히 부끄러웠지만 이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는 학원 교재에 모르는 단어는 빨간 줄로 그은 뒤 밑에 뜻을 써놓았습니다. 틀린 문제의 답 근거에는 파란 줄을 그었고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나 표현들은 연필로 그은 뒤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질문은 정말 중요합니다. 모르는 게 부끄럽다고 안 말하면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가 없기에 그냥 넘어가십니다. 저도 한 지문당 적어도 2개씩은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고 절 가르쳐주신 정원 선생님께서는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 쳐도 나오는 영어 단어나 표현 같은 것들은 되도록 스스로 찾는 게 좋습니다.

4)Reading : 처음 접했을 때 길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수능 지문 5, 6개 정도를 겹쳐놓은 듯한 길이에 내용도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한 지문에서 4, 5개 정도 맞았던 것 같은데 공부를 하고 나니 절반 이상을 맞추기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만점을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석을 정확히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저를 가르쳐주신 석균 선생님이나 학수 선생님 두 분 모두 강조하신 부분입니다. 디테일하게 해석하지 않고 단어만 비슷하게 조합해놓은 것을 답으로 골라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해석 테스트가 리딩 점수를 올리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석 테스트는 꼭 제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수업 전에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제가 많이 한 실수인데 없는 내용을 지어내거나 가지고 있던 배경 지식으로 문제를 풀면 절대 안 됩니다. 무조건 문제 속에서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석균 선생님, 학수 선생님 두 분 모두 제 리딩 점수를 엄청나게 올려주셨습니다.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에서는 28점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에서는 25점 이상을 못 받은 것이 오히려 선생님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5)Speaking : 가장 자신이 없고 지금도 저의 실제 스피킹 점수에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토플의 네 파트 중 가장 어려운 파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스피킹과 라이팅 때문에 저는 토플은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말해보고 선생님들께서 직접 해주시는 첨삭이 도움이 됩니다. 발음부터 틀린 문법까지 정확히 짚어주시기 때문에 많이 말해보고 첨삭 내용을 꼭 들어보면서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는 것이 스피킹 점수를 올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주시는 템플릿은 꼭 외워야 합니다. 템플릿을 외워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스피킹 1번입니다. 스피킹의 1번 같은 경우는 정원 선생님께서 말하셨듯이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해야합니다. 15초 생각하고 45초동안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은 원어민도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토플 스피킹 문제가 나와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견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Writing : 라이팅이 토플 시험 중에서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라이팅의 경우도 첨삭을 보면서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는 게 중요하며 선생님이 주시는 템플릿을 잘 외워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이 뒤통수만 쳐도 템플릿이 튀어나오게 외우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을 잘 쓰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글 쓰는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어서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피킹이나 라이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예시를 꼭 실제 있었던 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논리에 맞는 거짓말을 예시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토플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서 이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영어 공부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토플 점수도 중요하지만 외국에서 생활하려면 이보다 더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토플 공부는 끝났어도 영어는 꾸준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토플 점수를 3개월 만에 얻자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대로 이루어져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점수가 나왔을 때는 정말 교실에서 미친 사람처럼 뛰어다녔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것도 떠오르고 해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는 힘들었지만 어셔어학원에서 지난 3개월동안 즐겁게 공부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U반, S반에서 승반 시험을 준비했던 일, 처음 해석 테스트, 청취 테스트를 망친 일까지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도 토플 공부는 다시 하기 싫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 선생님들께서 내주신 숙제는 꼭 해야 합니다. 단어 시험, 구문 시험, 해석 테스트 준비, 청취 테스트 준비, 열 번 읽기 등등 많아보이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제 토플 공부 안 한다고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많지 않습니다. 주말도 있고 이 숙제들을 준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선생님들이 하라고 하는 것들은 모두 해야 합니다. 전부 여러분의 토플 점수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꼭 질문을 하세요. 모르는 것도 질문하고 다른 것까지 질문하세요. 토플 공부하면서 어려운 점, 각 파트에서의 팁 같은 것들을 질문하면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게 답해주십니다.

8. Thanks to :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U반, S반에서의 성훈 선생님, H반에서의 석균 선생님, E반에서의 학수 선생님, 정원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훈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고 재밌게 문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사투리도 왠지 친근하고 저의 어셔 생활의 기초를 잡아주신 선생님이십니다. 저의 리딩 점수가 오른 건 석균 선생님과 학수 선생님 두 분 덕분입니다. 석균 선생님께서는 문장 하나 하나 정확하게 가르쳐주시고 문법 개념도 설명해주시면서 제가 왜 문제를 틀렸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학수 선생님께서는 H반에서 올린 리딩 점수를 E반에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E반으로 올라가면서 다른 파트 공부까지 하면 리딩 점수가 떨어지는 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정원 선생님께서는 리딩을 제외한 나머지 파트의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모의고사에서 20점을 못 넘던 점수들이 실제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에서 20점을 넘을 수 있던 건 모두 정원 선생님 덕분입니다. 제 첨삭을 봐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저의 스피킹을 들으시면서 너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첨삭 덕분에 저의 문제점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부분을 말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지만 그러면 아무도 제 글을 안 읽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저와 함께 공부한 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부족한 저를 깨닫고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목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 어셔어학원, 정말 감사합니다.


글자수: 4038

김석균 21-06-12 17:42
 183.♡.88.116  
성실의 아이콘 성현이ㅋㅋ
특강 수업도 하기 전에 정규반 수업만으로 3개월 만에 점수를 내다니 역시
단기간에 U반부터 기초부터 하나씩 열심히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어 축하해~~
김학수 21-06-13 13:13
 1.♡.224.44  
성현아~~ 고생많았어!! 우리반 모범이었는데 성현이 없어서 이제 허전하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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